지난 겨울 눈이 많이 쌓인 날
뒷곁에 다리 다쳐 절룩거리는 길냥이 한마리가 찾아와서 그때부터 냉동실 생선을 주다가
(그때는 뭘 몰라서 우리가 먹는 소금간이 된 생선을 주었네요...^^;;;)
사료를 사서 물과 함께 내다 놓으니
동네 길냥이들이 모이기 시작해서 5~6마리로 불었어요.
그런데 기싸움에서 밀려났는지 첫 방문객이었던 다리 다친 아이는 안보이고
이제는 흰바탕에 까만 점박이랑 흰바탕에 갈색 점박이랑 두녀석이 고정멤버네요.
밥그릇을 채워놓으면 먹을만큼 양껏 먹고 남기고 사라집니다.
요즘은 밥주러 나가도 도망가지도 않네요. ^^
검색하다가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
넘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