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전 저희 동네에 버려진 냥이가 동네 꼬마들에게 이쁨(이라 쓰고 시달림이라고 읽죠ㅜㅜㅜㅜ) 받고 있답니다. 안타깝게도 저희 집에서 여름 되기 전까지는 임보도 못할 상황이라 계속 밖에서 돌보고 있어요.
근데 걱정스럽게도 애들이 냥이한테 우유를 주더라구요ㄷㄷ
그래서 우유 주면 배탈난다고 통에 쪽지 붙이고 왔는데도 오늘 또다시..다른 사람이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볼 때마다 우유 담은 통만 있고 그거 갖다놓은 사람은 안 보여서 뭐라 하기도 어려워요ㅜㅜ
이 녀석이 알아서 가려먹으면 좋겠는데..
고양이도 먹어보고 자기한테 안 좋은 음식은 알아서 안 먹나요?
저번에 쓴 약 넣어서 준 닭가슴살 간식은 다시는 입에 안 대던데 말이죵ㅜ
근데 걱정스럽게도 애들이 냥이한테 우유를 주더라구요ㄷㄷ
그래서 우유 주면 배탈난다고 통에 쪽지 붙이고 왔는데도 오늘 또다시..다른 사람이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볼 때마다 우유 담은 통만 있고 그거 갖다놓은 사람은 안 보여서 뭐라 하기도 어려워요ㅜㅜ
이 녀석이 알아서 가려먹으면 좋겠는데..
고양이도 먹어보고 자기한테 안 좋은 음식은 알아서 안 먹나요?
저번에 쓴 약 넣어서 준 닭가슴살 간식은 다시는 입에 안 대던데 말이죵ㅜ
아주 옛날에(20여년쯤 전) 길에서 다친 새끼 고양이를 주워서 키웠는데, 그땐 고양이 사료라는 게 있는지도 몰라서, 사람 먹는 우유, 죽 이런 거 먹여 키웠는데도 뭐 배탈 한번 안나고 혈기왕성하게 잘 자라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