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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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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843 추천 수 1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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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3.jpg

 

거품같은 침을 질질 흘려 하니에 입원한 노리 기억나시나요?

동네병원서 아이 진료를 못해..머나먼 하니까지 입원한 노리였는데요..

 

 

 

16박 17일의 오랜 입원생활을 마치고 건강하게 퇴원잘했어요..

(노리는 강한 허피스에 폐렴증세까지 있었던...

감기 우습게 봤다가 오래 병원 생활을 했던 아이입니다..)

 

회원님들도 냥이들 감기..우습게 보지 마세요..

전 노리덕분에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했어여..

 

사람이든 냥이들 감기를 소홀히 하면 고생한다는 ㅠ.ㅠ...

 

이쁜 얼굴로 하니 병원 샘들이 사랑을 독차지했던 노리였구여..

하니에서 아이를 얼마나...귀하게 대접해주셨는지....

 

공주가되서 왔어요..^^

전 이제 노리를 노리라 못부르고

부드럽고 사랑스러움을 가득 담아...[노리님]이라 부릅니다..

 

일반 캔도 이젠 안드시고요...

닭 가슴살만 드십니다..

 

 

문어나..오징어...북어...캔..주면 절래절래 흔들며 안 먹습니다.

하니에 있을 때 원기회복하라고..닭가슴살 주셨다는데..

그래서 그런지...닭 가슴살 대령하면 드시는 상전이 되어버렸다는..

 

상전이 되어버린 노리지만..

건강하게 제품에 돌아와주어서...상전수발도 기쁩니다..

 

노리위해 애쓰신 하니병원 원장님..수의사샘들....간호사 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보다더 노리 걱정해주셨던 감자칩,..너무 너무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노리-2.jpg

 

 

한시간도 안돼 벗어버렸지만...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면서....노리 감기 또 걸릴까봐..비온데서..허접하지만 옷만들어 입혔어여..

 

 

  • ?
    소 현(순천) 2013.04.06 11:49
    수고 많았어요.
    시우맘이나..노리나..모두 사랑이 없었다면 가능치 않았던 일이네요.
    건강하게 돌아 왔으니 상전이 될법도 하구먼.ㅎ
    건강해야 감기 안걸릴거니 당분간 노리 관심 가지고 더 많이 사랑해주고..예삐 비질라..ㅎ
    옷도 잘만들어 입혀줬네요.
  • ?
    시우 2013.04.06 17:09

    이번에 정말 절실히 깨달었어여..돈보다도...
    아이 병을 치료하려면 치료진이나...응원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중요하단걸요..
    사랑이 없었다면 노리도 생명을 포기했을지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어요...거의 10일을 안먹고 병이 난 상태였는데..
    병원에서도 전혀 먹지않아..선생님들께서 애 먹으셨데요..
    비오는 날씨라서 도저히 방사할 수 없었어요..
    아이도 입원하기 전이랑 완전 딴판으로 개냥이로 변하고...

    예삔 노리가 이쁜 여자라 그런지...노리만 물고 빨고..아주 눈꼴 시렵게 굽니다..
    전...캔줄때나 좋아하고...

  • ?
    미카엘라 2013.04.06 15:04
    노리공주님도 복많은 분이세요. ㅎㅎㅎ
    시우님을 만났으니..
    분홍옷도 잘 어울리시니 벗지 마시고 계셔요~
  • ?
    시우 2013.04.06 17:13
    분홍옷 제 야심작인데..비가와서 추울까봐 입혔는데..자꾸 벗어버려요..
    제가 특별히 아끼는 수면바지 잘라서 만든 옷이거든요....
    우리 노리공주 참 이쁘죠?
    어렸을땐 디게 못생겨서 무신 고양이가 저리 못생겼노 했는데..
    잘 먹고 병원서 호강하더니 저리 이쁘게 됐어여..
  • ?
    바아다 2013.04.06 16:52
    호홉기 질환이 생각보다 무섭죠.
    저도 허피스로 아이를 보낸 경험이 있어서요....ㅠ
    근데 노리님이라는 호칭이 잘 어울리게 노리 완전 부티나 보여요.
    시우님 사진 솜씨가 좋으신건가~ ㅋ
    암튼 무사퇴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 ?
    시우 2013.04.06 17:15

    감사합니다ㅎㅎ노리인물이 좋아서 그래요...사진은 그냥 갤폰카인걸요..

    감자칩님께서 노리님이라 부르라고...하셔서...노리님 노니림 불러주고 있어요...

    하니에서 공주 대접 받다가..제가 예전처럼 지지배하고 구박하면..
    (예전에 사료를 엄청 먹었거든여...다른애들 못먹을정도로)
    밥안먹고 또 아프다고 할까봐...제가 정성을 다해 수발들고 있어요...

  • ?
    시우 2013.04.06 17:18

    본문 오류가 있어 수정할려니 수정이 안되네요
    감자칩님이라고 써야하는데...님자는 어데로 도망가고 감자칩으로 되어 있네요...
    감자칩님으로 수정해서 읽어주세요..
    노리 병 낫게 해주신 일등 공신 감자칩님이신데 제가....실례를 했네요...^^

  • ?
    은총이 2013.04.07 07:51
    노리가 허피스를 이기고 퇴원했다니 정말 축하드려요.
    노리 치료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시우님이 직접 만드신 옷도 너무 예쁘고 그옷 입고 있는 노리도 사랑스럽네요.
    노리야,이제는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게 살길 기도할께.
  • ?
    시우 2013.04.07 21:26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다녀오더니 아이가 더 이뻐지고..애교도 많아졌네요..ㅠ.ㅠ..
    허피스로 죽을 수 있던 아이였기에..정성을 다해..보살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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