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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우리집고양이
2013.04.09 01:52

길냥이와 집냥이..

조회 수 3138 추천 수 3 댓글 10

때로는 집냥이와 아파트를 산책하다가

아파트내의 길냥이를 만나기도 합니다.

아파트 후문쪽 작은 숲에서

지난해 5월 생후 3-4주일에 발견하여

밤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밥을 갖다주고

예방주사 맞춰주고 결국 중성화수술까지 해서

다시 같은 자리에 방사한

길냥이라고 할 수 없는 길냥이들(자매)입니다.

우리 집냥이들 하고는 수술하고 집에서 케어할 때 서로 얼굴을 본적이 있지요~.

길아이들은 묘한 눈길로 저와 집냥이를 번갈아 쳐다봅니다.

길냥이 아이들이 밖에서 자유롭게 사는것도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저는 공연히 죄스러워 얼른 간식을 꺼내 대령합니다.사진 270.jpg 사진 078.jpg  사진 214.jpg 사진 316.jpg 사진 31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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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총이 2013.04.09 08:21
    밖에 있는 아가들, 소립자님의 정성과 사랑으로 잘지내고 있는 것 같네요.
    내가 돌보는 밖의 아가들 다 데려와 집에서 키우고 싶지만 그럴수 없는 여건이기에 항상 마음이 아프지요.
    하지만 안전하게 아가들을 보살필수 있다면 자유롭게 사는 삶도 나쁘진 않을꺼라고 스스로 위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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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엘라 2013.04.09 09:19
    어머나~ 우리 삐용이가?
    노랭이는 우리 삐용이와 판박이입니다.
    어쩜 똑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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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곰 2013.04.09 11:25
    음머..너무 이뻐요 이뻐!!!!
    너무이뻐요..어쩜저리 이쁠수가!! 캬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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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롱엄니 2013.04.09 11:32
    ㅎㅎ 닭가슴살을 음미하듯 쳐다보는게 너무 재밌네요~ 노랑이 너무 이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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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현(순천) 2013.04.09 19:01
    밖에 살아도 저렇게 보호받고 늘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자유가 행복 ㅇㅂ니다.
    울 송이 보면 이제 봄이 되 장가도 가고 아주 럭셔리 하게 화단에서 놀고 자고
    먹으며 주민들이 다 알아 보는 냥이가 되어 가네요.
    사진속의 두냥이..행복 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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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프리 2013.04.09 21:30
    자연속에 냥이들,,,,사람들이 헤꼬지만 하지않는다면 자유로이 사는 삻이 오히려 애들에게는
    더없는 행복일껀데,,,,안타까운맘이 많아요,,,, 이아이들은 소립자님이 있어서 행복한냥이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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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립자 2013.04.09 22:06

    작은 숲이라는게 손바닥만한 곳이지만 그래도 뛰어놀 공간이 되니
    자매 둘이서 나무에 올라가기도 하고 스크레칭도 하고
    둘이 숨바꼭질도 하고 좋아보이긴 한데 초등학생들이 자주 올라가서
    장난질을 쳐서 제가 보초를 서기도 합니다.
    한번은 구석진 곳에 만들어준 냥이들 박스집 입구를 누군가 축구공으로 딱 막아놔서
    '어미잃은 어린 고양이들을 불쌍히 생각해 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런 글을 써서 코팅을 해서 집입구에 붙여놓기도 했답니다.
    놀랍게도 그 후에 방해공작이 훨씬 줄어들더군요..
    동정심에 호소하는 하소연 방법이 의외로 먹힐때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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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77 2013.04.10 00:20
    혜라 참 이쁘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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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립자 2013.04.10 21:04
    혜라 이름을 기억해주시는 군요..고양이77님 감사합니다.
    삼색이 이름은 '지원'인데 둘다 '추적자'라는 미니시리즈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끈질긴 여자들 이름이라서
    오래오래 살라고 지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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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와나리 2013.05.05 12:02
    저도 길냥이들을 가끔 만나는데 인사를 건네도 도망가버려서..;;; 냥이를 좋아하지만 소립자님처럼 밥을계속 챙겨주다거나 주사를 맞혀준다거나 하는건 생각도못했는데... 저랑 참 비교되는거같아요.(부끄부끄) 고보협에 온지 몇일안되었지만 올린글과 사진들을 보면서 행동하지않고 생각만하면 아무것도 바뀌지않는다는걸 깨닫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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