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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회원

2013.04.09 16:16

백수 과로사?

조회 수 803 추천 수 0 댓글 5

아직 감기라는 녀석이 찰싹 달라 붙어서 떨어지질 않고 있는데 이런 저런 일에 남는거 없이 바쁘기만 하답니다

오늘 아파트 전기 점검 한대서  집에 가봤자 할것도 없어서 언니들 심부른 잔뜩 가지고 시장 실컷 돌아다니다 힘들어서 돌아오는데 집에 다와가는데 옹이 입양 문의 전화를 받았어요

모래하고 화장실 좀 챙겨 가려고 현관에 들어서니 헉! 아직 엘리베이트가 작동 되지 않아 열심히 12층 올라가 모래들고 내려 오는데 왜이리 무거운지 다시 병원 들러 옹이 입양자분 만나 옹이 집까지 태워다주고 이제서 왔습니다

놀아도 왜이리 바쁜지 참  며칠은 눈 딱 감고 집에서 푹쉬어야겠어요

한살 한살 먹을수록 체력 딸립니다 힘들면 밥맛도 더 없고  언니야들 이글보면 웃겠지만 ㅎ 이만 퇴장

  • 은이맘 2013.04.09 16:40
    ㅋㅋㅋㅋ```원래 가 딱 맞는 말 입니다.
    백수가 노느라고 힘들어서 과로사 한대요..ㅎㅎㅎㅎ
    푹 쉬세요^^
  • 은총이 2013.04.09 17:28
    고생 많으셨습니다.
    옹이가 입양가서 정말 기쁘구요, 건강 잘 챙기세요.
  • 미카엘라 2013.04.09 18:48
    어쩜 그리 저랑 똑같은가요?
    살림할 시간이 없어요. ㅎㅎㅎ
    미치겄네요.
    뭘하고 돌아댕겼는지 피곤해서 저녁에 거울보면 막노동하고 온 얼굴입지요. ㅎㅎㅎ
  • 소 현(순천) 2013.04.09 18:57
    ㅎㅎㅎ
    백수는 돈도 많이 쓰고 힘들고 지치고 아프고 몽땅 다 있네.ㅎ
  • 북극곰 2013.04.09 23:35
    옹이 입양된거 너무 축하드려요..
    저도..매년-ㄱ-...몸이 점점 처지는걸 느끼는데;ㅅ;.......
    ...힘들어가 입에 붙어사는arz................
    제 글을 보시면 다들 웃으시겠지만..ㅠㅠ
    요새 날씨가 오락가락해서..ㅠ.감기조심하세요..(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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