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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이가 사는 닥집이 새단장 됐어요~~^^

by 닥집 고양이 posted Apr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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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이랑 연이 빵실이가 살앗던 닥집~

10년째 가게를 하다 보니 새단장은 엄두도 못내고

대충 창고반 고냉이들 집 반

손님 받는 가게 치곤 너저분 햇던 닥집~~

그동안

고보협 회원들과의 만남으로 우리 가게를 몇번 왕림 하신 "엄마의 정원"님

직업이 인테리어 전문가이 신지라

3월 어느날 잡아

닥집을 새단장 해 주셨답니다..ㅎㅎ

역시 전문가 답게

창고 처럼 사료니 오만 잡동사니 쌓여진 공간 말끔히 치우고

직접 한트럭 싣고온 쇼파 그리고 화분들....

심지어 칠판으로된 메뉴판

각종 소품들 다 가져와

여기 저기 구석구석

일하는 아줌마까지 데리고 와서

까페 처럼 단장이 되어버린 막걸리에 파전을 파는 닥집으로 변신~~

연이를 떠나보내고

벽산이는 햇살아래 꽃들 속에서 지낸답니다.

변신전 사진은 차마 챙피 해서 못올리고

변신후에 닥집이랍니다사진 0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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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의 마마님 이쁜 따님과 우리 벽산이가 졸고 있네요. =^.^=

 

사진 022.jpg

 

사진 087.jpg

 

꼬질꼬질 우리 벽산이 쇼파에서 아주 살판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