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이랑 연이 빵실이가 살앗던 닥집~
10년째 가게를 하다 보니 새단장은 엄두도 못내고
대충 창고반 고냉이들 집 반
손님 받는 가게 치곤 너저분 햇던 닥집~~
그동안
고보협 회원들과의 만남으로 우리 가게를 몇번 왕림 하신 "엄마의 정원"님
직업이 인테리어 전문가이 신지라
3월 어느날 잡아
닥집을 새단장 해 주셨답니다..ㅎㅎ
역시 전문가 답게
창고 처럼 사료니 오만 잡동사니 쌓여진 공간 말끔히 치우고
직접 한트럭 싣고온 쇼파 그리고 화분들....
심지어 칠판으로된 메뉴판
각종 소품들 다 가져와
여기 저기 구석구석
일하는 아줌마까지 데리고 와서
까페 처럼 단장이 되어버린 막걸리에 파전을 파는 닥집으로 변신~~
연이를 떠나보내고
벽산이는 햇살아래 꽃들 속에서 지낸답니다.
변신전 사진은 차마 챙피 해서 못올리고
변신후에 닥집이랍니다
대구의 마마님 이쁜 따님과 우리 벽산이가 졸고 있네요. =^.^=
꼬질꼬질 우리 벽산이 쇼파에서 아주 살판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