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사진 올렸었는데 기억하시나요?
^^
제가 밥을 주는 이 고양이 녀석들이 들판의 봄을 맞이 했습니다.
여전히 들판 컨테이너에 사는 '들이'라는 강아지를 쫓아다니며
손찌검을 하고 있어요.
들이도 그렇게 당하고도 눈치가 없어요.
문득 서서 저렇게 풍경 바라보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요.ㅋ
흰양말 신은 '막둥이'가 다가가고 있는데,,,
결국 한대 맞았답니다.^^;;
막둥이딸 '겁쟁이'
항상 막둥이랑 잘 붙어다녀요. 둘은 엄마와 딸사이.
이건 바로 몇달전이지만, 겨울에 눈왔을때^^
들이는 컨테이너에 묶여있는 개인데..이 개에게 다니다가
막둥이를 알게 되어 저는 캣맘이 되었답니다.
그래서..들이를 산책시킨다고 풀어주는데
막둥이가 꼬박 따라와서 요즘은 겁쟁이랑 둘이 협공을 해요.^^
2013년 2월에 중성화 수술한 막둥이^^
딸이지만 '겁쟁이'랑 티격태격,
옹기종기
들에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