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2013.05.02 12:47

끝도 없는 숙제들.

조회 수 713 추천 수 0 댓글 4

제 숙제꺼리는 늘 고양이들이 내줍니다.

 

요 얼마전 ..

구조한 어찌까 입양문제랑...

한참전에 입양갔다  다시 돌아온 아이문제까지..

 

아~~

잔인한 봄이여~

공원에 가도 여기저기 만발한 꽃은 안보이고

한숨만 절로 나옵니다.

 

마음도 붕 떠있어서

내가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젖소인지 ...  고등어인지...카오스인지.

 

삼색인가? 

  • 도도 2013.05.02 14:46

    요즘 제가 입에 달고사는 단어가 있어요..냥이들 보면서..
    누구냐??.....넌,,,,
    사람들 보면서 하는말.....
    빨리좀 가라.... 보태줄거 아니면 꺼지라구....
    완전, 무슨 조폭두목도 아니고,, 날마다 입이 거칠어지니ㅠㅠㅠ....
    겨울이 그리워요ㅜㅜㅜ 눈치우다 허리 삐끗해도, 지지면 되고, 넘어져도 숙달되서
    괜찮았었는데.......

    완전 동네방네 떠도는 유기견에...
    몹쓸놈의 인간들...... ..
    밖에 나가는게 두렵다는;;;
    전생에 무슨죄를 그렇게 많이 지어서 내가 이러고 사나 싶어요....

    숙제중에서도 제일 어려운것이 입양인데ㅜㅜㅜ
    다시 돌려보낸 그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요?

  • 미카엘라 2013.05.02 14:59
    저도 요즘 걸핏하면 나오는 말이...
    으이그~ 지랄~~

    우리가 이러고 사는건
    제가 예전에도 얘기했지만.
    전생에 낙화암에서 삼천고냥이를 떠다 밀었던 죄? ㅋㅋㅋ

    눈떠도 고냥이...눈감아도 고냥이.
    어디 한곳에 깊숙히 빠지지 못하는 성격인데
    고냥이 구신은 영구히 강력한 고래심줄.
  • 미미맘(여수) 2013.05.02 16:36
    입양보냈던아이가 파양된다는소식은 정말 가슴이철렁하지요...
    옆에서 보는사람까지도 한숨이 나오게 된다는...
    예전에 제언니가 딸이 키우던 강쥐를 입양보내고 일부러 소식을 끊었다는 이야기도 ,
    한편, 이해가 갔어요...
    다시 되돌려 받고, 또 입양을 보내야하고...아이는 아이대로 상처받고...
    요즘 미카엘라님 마음 이 그대로 제게 전해오네요...
  • 마마 2013.05.02 20:40
    학교 다닐때 숙제 열심히 했것만 욘석들이 그 샘들보다 더 무섭지요
    산넘어 산 한시름 놓으면 다른놈이 그래도 어쩝니까 그 아이들이 안전해야 우리맘도 편한걸요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길고양이 관련 자료,... 고보협 2014.03.15 2340
공지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고보협. 2012.10.10 13284
공지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고보협 2010.04.23 24248
5879 살아있습니다. 암만요. ㅡ_ㅡV 5 호관이 2013.05.03 1003
5878 숙제 한가지 했어요. 9 미카엘라 2013.05.03 2464
5877 스페인의 개 학대범 1 어린왕자 2013.05.03 814
5876 급하게 가입합니다. 1 누구냥 2013.05.03 770
5875 살인 진드기 2 그리운 시절 2013.05.02 1090
» 끝도 없는 숙제들. 4 미카엘라 2013.05.02 713
5873 울남편이 3 마마 2013.05.01 656
5872 감자를 캔다? 2 갯머루 2013.04.30 875
5871 장터에 벌레퇴치약 이름이 뭔가요? 15 묘리 2013.04.30 1263
5870 울동네 지지배들 2 마마 2013.04.29 1063
Board Pagination Prev 1 ...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244 ... 827 Next
/ 827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