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맘이 된지 석 달쯤 됐어요.
제 급식소에서는 여덢 마리 냥이들이 밥을 먹고 있습니다ㅎㅎ
제 인기척이 나자마자 후다닥 도망가기 바쁜 턱시도 냥이, '코뚜'(검정 무늬가 코에 뚜껑같이 귀엽게 있어요)가 있었는데요,
어느날부턴가 급식소 바로 앞에 주차된 자동차 아래서 빼꼼히 쳐다보면서 밥 주길 기다리고..
차차 경계심을 푸는 것 같더라구요.
오늘 저녁밥 주러 가니까 아예 모습을 다 드러내고 바닥에 배를 깔고 철푸덕 앉더라구요ㅋㅋ
그 외에도 코뚜랑 같이 다니는 카오스 냥이 카옹이도 오늘 처음으로 제 앞에서 냐옹~하고 울더군요.
생긴 것도 진짜 이쁜데 가느다랗게 냐옹~하는 게 어찌나 미성이던지..ㅜ
역시 절 보면 도망가기 바쁘던 올블랙 아가도 다른 냥이 밥 다 먹는 걸 기다리면서 제 근처에 앉아있더군요.
해치지 않는다는 걸 알아준 건지, 신기하고 고맙기도 해요ㅎㅎ
이 냥이들이 저랑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앞으로도 쭉 급식소를 애용해주면 좋겠습니다ㅎㅎ
제 급식소에서는 여덢 마리 냥이들이 밥을 먹고 있습니다ㅎㅎ
제 인기척이 나자마자 후다닥 도망가기 바쁜 턱시도 냥이, '코뚜'(검정 무늬가 코에 뚜껑같이 귀엽게 있어요)가 있었는데요,
어느날부턴가 급식소 바로 앞에 주차된 자동차 아래서 빼꼼히 쳐다보면서 밥 주길 기다리고..
차차 경계심을 푸는 것 같더라구요.
오늘 저녁밥 주러 가니까 아예 모습을 다 드러내고 바닥에 배를 깔고 철푸덕 앉더라구요ㅋㅋ
그 외에도 코뚜랑 같이 다니는 카오스 냥이 카옹이도 오늘 처음으로 제 앞에서 냐옹~하고 울더군요.
생긴 것도 진짜 이쁜데 가느다랗게 냐옹~하는 게 어찌나 미성이던지..ㅜ
역시 절 보면 도망가기 바쁘던 올블랙 아가도 다른 냥이 밥 다 먹는 걸 기다리면서 제 근처에 앉아있더군요.
해치지 않는다는 걸 알아준 건지, 신기하고 고맙기도 해요ㅎㅎ
이 냥이들이 저랑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앞으로도 쭉 급식소를 애용해주면 좋겠습니다ㅎㅎ
발자욱소리 시간
아파트 들어 서면 차밑으로 샤샤삭~~
그러다 밥그릇에 밥 담고 있으면 딱 손이 닿지 않을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