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터져 감서 주어온 새끼들 우리와 생탁이..
무럭 무럭 자라고 밤에 가게 마치면 가게 안에다 풀어 놓고
낮에 가게 문열면 케이지에 작은 왕국 만들어 넣어두고,
처음엔 우리 벽산이랑 신고식 치르더니.
두녀석 뛰고 숨고 아주 똥꼬 발랄들 하지요.
생탁이는 주어온 3일째 되는날
입양 대기자 명단 첫째분에게 전화 했더니
곧바로 손녀딸 데리고 와서.
집에 밍키라는 샴이 있어 남동생 만들어 준다고
낙찰이 되 15일후에 데려가라 하니
그 손녀딸 날마다
할머니 손잡고 와서 생탁이를 사랑이라고 개명 하고
한번씩 안아 보고 가며 날짜 새고 있던차,
우리는 우리 벽산이 여동생 만들어 줄려 했는데
오늘 다섯냥 집사 아가씨가
아침에 카톡으로
40 후반에 아가씨가 1년된 냥이 혼자 랑 같이 사는데
아이가 너무 외로워 한다고 동생 만들어 주고 싶대요.
우리 사진 보고 입양 하겠다네요
그집 첫째냥이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주는데 배경을 보니 켓타워에 방석에
가면 공주 대접 받으며 살겠던데....
오늘 하루 종일 고민에 빠진 날 보고 우리 서방님은
보내지 말고 벽산이랑 살게 하라는데..
냉정히 생각 해보면 좋은곳 있을때 보내주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
이래 저래 행복한~???? 고민중이네요.
좋은곳 있을때 보내 주는게 좋겠죠~?
그분은 우리 고보협 홈피에 넘쳐나는 아깽이들 입양해 가면 안될까요?
남편분이 허럭할때 슬그머니 눌러 앉혀요 ㅎㅎ
그러면 두마리다 행복한 미래가 보장 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