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수능을 181일을 남겨두고 열공중인 천안에 사는 고등학교3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이 사이트를 오늘 고양이에대한 지식을 더 알아보기위해서 찾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이렇게 가입하여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기숙사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뒤에가 전부 산일정도로 크기가 어마어마하며 많은 동물들이 살고있습니다.
토끼는 물론 고라니까지 산다고 하는데요;;
당연히 이러한 고세는 길고양이가 사는것이 당연하겠죠?
우연히도 이런 길고양이를 작년 10월달을 만남을 계기로
처음에는 고양이를 키우는 친구에게 사료를 얻기도 하고 학교앞에 문구사아주머니께 부탁드려서 사료를 얻어가면서
주기도하였지만 너무 민폐라서 그 때부터 제 주머니를 털어서 고양이사료를 직접 사서 주게되었습니다.
(문구사 아주머니께서도 캣맘이세요.ㅎㅎ)
그렇게 어느 덧 6~7개월이 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잘만나지도 않고 친하지도 않았는데 점점 먹을 것도 주고 친해지려고 얼굴도 자주보니깐
길냥이 한마리와 친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바미. 그친구가 매우 사람들을 잘밝히고 꽤나 별난 친구라 ㅋㅋㅋㅋㅋㅋ
하여튼 그 친구를 위해 집도 만들어 주고 그 집에서 지금까지 살고있고요.
2월이었던가? 어느 날은 사료가 털린 적이 있었습니다.
무슨 일인가 하고 화가 나기도 했지만 알아보니 고양이 가족 4마리가 이사를 와서 살게되었습니다.
이렇게 4마리에게도 미야, 미옹, 나비, 줌이 라고 이름을 지어놓고 5마리를 키우기도 했지만
곧 가족들은 날이 따뜻해지고 짝짓기시즌도 겹치면서 결국에 집을 나가버리더군요.
그러다가 그 4마리 가족 중에 미야가 바미와 눈이 맞아서 미야가 임신을 하게됩니다.(3~4월쯤)
미야가 배가 점점 불러오더니 어느 날 보니 홀쭉이가 되어있었습니다.
하필 그 다음날 비가 오고 또 몇일 후에 비가 오고 날씨가 뒤죽박죽 춥기만 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저는 새끼들이 모두 천국으로 갔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3주에서 4주가 지났나? 오늘 우연히도 급식실가는 길에 미야와 그 새끼를 보게 되었습니다.
비록 새끼는 1마리 밖에 없었지만 말이지요 ㅠㅠㅠㅠ
그래서 이 새끼도 오늘부로 가족이 되었는데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길냥이 새끼는 처음 접해보는 것이라서....
그전에 4명 이사왔었을 때도 2마리는 새끼였는데 그래도 사료도 먹을 줄 아는 정도의 성장한 아이라서...
앞으로 부족한게 많은 저니깐 많은 도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