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목격하고 우연이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도 어제 일이 반복 되었습니다.
새 이름이 뭐가요?
장이가 움직이면 새가 가까이 다가오고 가만히 있어면 장이 쪽을 응시하기를 반복하네요.
장이가 새를 무서워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새가 놀자고 하는 것 같이도 하고
장이도 8살인데 아직은 건강해 보입니다.
아이는 염려가 되는 게 자주 보는 사람들은 전혀 경계심이 없어 더더욱 신경이 쓰이네요.
할매를 쫄쫄 따라가는 걸 부르니 오는요.
우쨌거나 보기좋은 광경인데요.
저 고등어 녀석 저렇게 사람 따라 가다니...제발 그러지 말기를.
다행히도 할머니가 냥이를 좋아하면 모를까...열에 하나 정도지 노인네들 고양이에 대해
마음이 넉넉하진 않는데...
밥엄마 속상하게시리...다시 돌아오긴 하네요.
울 송인 아파트앞에 내가 보이면 그림자처럼 부근에서 냥냥 거려요.
그래서 안보이면 숫냥이라 마실갔나보다하고...이제 18개월 정도 되니 자기영역이
울집 앞 이란것은 잘 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