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댕이 집사이자 50마리 길고양이들의 엄마입니다.
처음에 복댕이(개구쟁이) 구조할때도 도와주셨었는데...
이번에도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루라도 더 일찍 치즈 병문안을 가고 싶었지만..
고3이라는 현실과..중요한 6월 모의고사를 앞두고 있어서 늦게 병문안을 가게 되었습니다.
병문안을 가보니 처음에 구조했었을때 보다는 더 건강해진 모습이였습니다.
처음에는 귀에 진드기도 많았고 얼굴과 몸에 털이 군데군데 빠져있었지만
입원한지 5일정도 되니 얼굴은 거의 다 치료가 완료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몸(배)과 다리에는 털이 많이 빠져있었습니다..
다행히 병원에서 치료받고 잘 먹어서인지..
폭풍성장을 한 치즈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완쾌 되려면 2주일 정도는 더 입원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치료가 끝난후에 이 아이를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이 많이 되지만..
최대한 아이에게 좋은 쪽으로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매번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꼭 좋은 수의사 되서 보답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현재 목동 홍익병원 근처에 있는 하니동물병원에서 치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