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오고 낯설었는지 키우던 냥이가 방충망 뚫고 집을나간뒤에 엄마가 많이 우시고 두번다시는 냥이들을 집에 들이지 말라 하셨는데, 길냥이들 밥주는건 찬성하시네요.
저도 혼자 자라서인지 냥이들이 너무 좋습니다.
최소한 집앞에 오는 냥이들은 제 용돈으로 밥 사주면서 친해질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신 공부 열심히 하는 조건으로요...^^
그리고 얼마전에 저희집 창고에 밥주는 냥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조금 눈치를 주시네요.
오는 냥이들중에 유일하게 만지도록 허락해주는 삼색냥인데... 나중에라도 중성화수술 지원 받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몇일전에 집에오는데 새끼고양이가 도로에서 죽어있는걸 봤는데 너무 불쌍했습니다.
굶어죽거나 로드킬당하는 냥이들이 없길 바라며, 제가 모르는게 있을땐 이곳에 질문할테니 많이많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공부열심히 하셔서 부모님들이 고양이한테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시면 더욱 좋겠죠^^
그저 부모님들은 자식이 공부 열심히 하면 젤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