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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610 추천 수 0 댓글 7

제가 마지막 TNR 대상묘였던 " 막내 " 입니다..

 

화신병원에서 입원당시도 지 성질에 못이겨 밥그릇과 화장실을 몇번이고 뒤엎고 했다는 한성격하는 아가씨이지요...

 

수술후 어찌나 저만 보면 도망가고 난리인지...둘째랑 둘이서 아주 전광석화로..-ㅅ-..........

 

그러다 어디서 주둥팍을 까져서 눈물 질질...흘리길래....타우린과 엘라이신섞은 캔을 만날때마다 줬더니...

 

좀씩 덜하더니 괜찮아지더라고요...그러더니 경계?를 좀 풀었어요...

 

그래도 제 근처로 오지않았다지요...

 

근데 왠일인지...오늘 아침에 부시시머리로 일어나서 밥주러갔더니...영역의 일인자 "띵쓰.."와

 

일인자를 노리지만 일인자에게 몇번이고 져버린 " 첫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굴욕사진을 못찍어서 얼마나 아쉬웠던지..

 

솜방이질 한방에 뒤로 굴러서 떨어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옷바람으로 한참을 웃었어요..그리고 띵쓰와 첫째와 막내를 번갈아 부르면서 밥 많이먹고 아프지마~~라면서 이야기를 했어요

 

왠일로 꿈뻑질해주면서 막내는 제근처로와서 발라당도하고...첫째는-_-오늘멘붕오게한 똥꼬긁기도하시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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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롱아빠 2013.06.24 13:35
    어쩜 이리도 깔끔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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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곰 2013.06.24 22:55
    그루밍하는 모습은 보질못했는데;; 나름 열심히하나봐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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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립자 2013.06.24 19:13
    냥이들에게 이름도 다 지어주시고
    글에서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요~~
    애정을 듬뿍 받는 아이들답게 건강하고 깔끔한 모습이
    정말 보기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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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곰 2013.06.24 22:56
    정말;;이름지어주는센스가 정말.,.없어서 이쁘게 지어주지는 못하지만;ㅅ;...
    그래도 이름이 있어야...불러줄때도 좋은것같아서요..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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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퍼주는여자 2013.06.25 17:47
    애들 몸에서 유전 터지겠어요~
    기름이 반질반질한게..관리를 잘해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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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곰 2013.06.26 19:25
    감사합니다~~
    이아이들의 어린모습에서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더 이뻐지는 모습이...너무 너무 매력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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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냥냥이 2013.07.05 06:55
    짜식 회원님 잘 만나서 길냥계에 부르주아 !!전용 화장실도 있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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