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였어요

PhotoEssay 새끼고양이'쿤' #12. 뭘 바라는 거냥?

by 용작가 posted Jun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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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1_교감하는쿤_.jpg



※ 오랜만에 적는 포토에세이네요.

요즘 또 한마리의 길냥이를 구조해서 정신이 없네요. 

좋은 주인을 만나야할텐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https://www.catcare.or.kr/1696948


 

얼마전 깁스를 풀고 더욱 똥꼬발랄해진 '쿤'이다.

 

 

한달을 못채웠지만 경과가 좋아서 깁스를 풀었는데,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다리 근육이 삐~쩍 말라버린 모습이 정말 애처롭게 보였다.

다행히 장모님의 정성스러운 보살핌 덕분에 다쳤던 다리는 빨리 회복되었고,

이제는 카메라가 따라가지 못할만큼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포토에세이에 올릴만한 사진이 없.......ㄷㄷㄷㄷㄷㄷ ㅠ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듯한 저 눈빛....

'쿤'이 내게 바라는 그 무언가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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