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내염으로 치아8대 발치후(퇴원할때 보니 앞니도 다 뻈더라는 ㅠ.ㅠ, 송곳니만 남았다는....
그나마 남은 송곳니 4개중 한개도 싸우다가 부러졌더라는 , . . . . .)
급성폐렴으로 산소치료받던 가필드
생사의 고비를 잘 극복하고 며칠전 퇴원해서 집에서 임보중입니다.
처음 입원했을때보다 훨씬 예뻐지고 표정도 밝아졌습니다. ^^
수술 다음날 찍은 모습-아주 초췌한 모습입니다.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약간 안정된 상태입니다.
기운을 차리자마자 링거를 입으로 뽑아버려서 수액이 케이지 안에 다 샜더라는... --;;;
아까워라 돈이 얼만데.. 이녀석!!!!
그래서 원장님이 카라를 씌워 주셨어요~
뚱한 표정으로 카라쓴것이 불만인듯한 표정 ^^;;
우리 가필드~ 첨보다 정말 예뻐졌죠?????
스스로 밥을 먹고 있는 모습~
역시 고양이는 먹어야 삽니다.~~~
병원에서 퇴원후 현재 집안에서 케어중입니다.
길에서 살던 녀석이라 케이지 안에 있는것이 답답한지 목이 쉴정도로 울어댑니다....
이녀석 우는 소리에 이틀간 밤잠을 못잤다는 ㅠ.ㅠ
집안에서의 생활 소식 또 올려드릴께요~
가필드병원에 있는 동안 응원과 격려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응원에 가필드가 기적적으로 살아난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가필드의 건강해지고 예뻐진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고 흐뭇하네요.
장군엄마님을 만나 치료도 받고 지극한 보살핌을 받는 가필드는 행운아입니다.
가필드야,이젠 더이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