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넘치는 연남동 노랭이골목의 대장이를 소개합니다~
대장이는 2002년에 태어난 길냥이예요.
10년 넘게 이 골목을 지켜오면서 많은 고양이들을 만나고 떠나보내온 연남동 토박이지요.
제가 대장이를 만난 건 작년 겨울이었지만,
대장이와 지난 11년간 묘연을 맺고 더우나 추우나 그를 보살펴주신 아주머니가 계세요.
대장이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 모질이 예전같지 않고 활동량도 줄었어요.
그래서 아주머니께서도 걱정이 많으시답니다.
그와중에 대냥냥이 이벤트를 보고 이거다 싶었어요.
우리 대장이가 달력에 실리면..아주머니께서도 얼마나 좋아하실까요.
설레는 마음으로..응모해봅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