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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5 18:37

양쪽 뒷다리 골절되서 구조된 아가예요

조회 수 3033 추천 수 4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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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일 아파트 주차장에서

뒷다릴 질질끌며 달리는 차들사이로 지나가는걸보고

그냥둘수없어 구조했었답니다

 

월욜에 병원을 데려갔더니  골절이래요

그것도 양쪽다

 

근데 너무 어려서 아무것도 해줄수있는게 없다네요 ㅠ.ㅠ

 

양쪽다리가 다 아프지만 너무도 씩씩하게 잘지내고있어요

 

CAM00462.jpg CAM00500.jpg

  • ?
    소 현(순천) 2013.07.05 20:09
    많이 좋아 보여요... 살도 오르고요.
    그래도 배변은 혼자 볼수 있는지...마음이 아픕니다...이쁜 아가냥이가 .다른 방법은 업는 건가요?
  • profile
    김토토 2013.08.01 19:44
    한달조금 지난 지금은 날라다닌답니다 병원에서도 기적이라할정도로 잘뛰어 다녀요 배변은 데려온 일주일간은 그냥 수건에다 볼일을 보게했구요 일주일후부터 화장실만들어주니 가르쳐주지않아도 알아서 잘봐요 조만간 병원가서 엑스레이 한번 찍어보구 수술여부 상담하러 갈거랍니다
  • ?
    토수니 2013.08.01 20:33
    진짜 정말 다행이네요.. 안그래도 이 녀석 근황이 궁금했는데.. 눈이 맑아 묘생도 맑음일 듯합니다.
  • ?
    아마릴리스 2013.07.05 21:56
    에고.아기가 쳐다보는눈이 넘예뼈요.아가야. 아프지말고 건강하거라.
  • profile
    김토토 2013.08.01 19:44
    지금은 너무 씩씩하고 건강해졌어요 다리아픈 아이같이 안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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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렌토 2013.07.06 02:44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구해주셔서 너무 감사한일이구요.근데 고보협 협력병원에 가보시면 안될까요?물론 어리긴하지만 이정도면 치료를 할수 있을것도 같은데요.이아가 눈을 보니까 정말 너무 아플텐데도 어쩜 저리도 맑은 예쁜 표정을 짓는지 맘이 더 짠하네요.

  • profile
    김토토 2013.08.01 19:49
    지금 살고있는곳이 지방이라 협력병원이 없어요 ㅠ.ㅠ 아가가 너무 작아서 수술하기를 꺼려하는것도 있었구요 아가라서 회복력이 빠른건지 지금은 날라다닐정도로 많이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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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누랑 같이 2013.07.06 08:05
    가능하시다면 치료지원 신청하시고 하니병원에서 진료 받아보길 말씀드립니다. 저의 아기도 3개월에 다리 다 부러져서 구조했는데, 동네 병원에서는 다 안락사 시키라고 했었는데, 하니병원가서 수술하고 치료받고 지금은 날라다녀서 묶어놔야 할 지경이거든요.. 아가 눈이 너무 이쁘네요..
  • profile
    김토토 2013.08.01 19:54
    진료신청했어요 지원해주신다고도 하셨는데..협력병원이 없어서 ㅠ.ㅠ 저도 예전엔 하니다녔었는데 지금은 지방으로 이살와서 병원가기도 쉽지가 않네요 첨엔 아가가 너무 작아서 수술이 어렵다해서 몸무게좀 늘린후 수술여부를 결정하자고 하셨거든요 조만간 병원가서 엑스레이 한번 찍어보구요 수술가능여부를 의논해보려구요 아마 골절된뼈주변으로 가골이 형성된건지 잘뛰어다니고 못올라가는데가 없을정도로 날라다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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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립자 2013.07.06 12:19
    체중이 좀 늘면 수술할 수 있으려나요..
    척추를 다쳐서 신경마비된 거 아니면 완전히 회복될 수도 있을텐데요..
    구조해주셔서 고맙네요..
  • profile
    김토토 2013.08.01 19:58
    묘연인거같아요 얘를 내가 구조하지않음 이아이는 길에서 살수가 없을거같단 생각이들더라구요 그짧은순간에 수만가지 생각을 했어요 정신차리고 보니 이미 제품에 있드라구요 ㅋㅋㅋ 다행이 신경쪽에 문제가 있는건 아녔구요 뒷다릴 양쪽이 다 골절이였는데..신기하게도 뼈가 붙은건지 기적처럼 날라다녀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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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롱아빠 2013.07.08 10:55
    뼈가 굳기 전에 하니병원에 응급으로 수술 받도록 해야 겠어요...김토토님 홧팅!!!
  • profile
    김토토 2013.08.01 20:02
    지금 한달이 지나서 아마 뼈가 굳었을거같아요 지방이라 하니병원까지 얘를 혼자 입원시키고 수술시키기가 넘 걱정스러워서 고민을 많이했었는데..일단 아가가 너무 작아서 수술이 어렵다며 몸무게를 조금 늘린후 다시 검사해보자고 하시네여 구조후 이주지난후부터 걷기 시작하더니 삼주차부턴 뛰어다니고 지금은 날라다녀요 골수염으로 사망할수있다고 일단 잘먹이라고만 하셨는데..이렇게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버텨주고 정상처럼 뛰어다니고 날라다니는걸 보시고는 기적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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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타 2013.07.08 18:16
    에구.. 너무 이쁜 아간데 많이 아프겠어요. 그래도 씩씩해보여 다행입니다.
  • profile
    김토토 2013.08.01 20:07
    너무 씩씩해서 탈이예요 요즘엔 완전 말썽쟁이가 됐어요 눈깜짝할사이에 사고치고 그래도 느므 이뿌고 사랑스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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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와나리 2013.07.13 16:26
    코가 빨간게 너무 이뿌네요~~
  • profile
    김토토 2013.08.01 20:24
    유난히 코가 빨개요 열이 좀 있어서 염증이 생긴게 아닌가해서 지켜보는중이예요 뼈가 부러진상태라 골수염을 조심해야된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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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ssom333 2013.07.15 15:41
    초롱초롱한 눈빛이 너무 예뻐요~
    아파도 씩씩하게 잘 커주는 착한 아인가봐요!
    마음 아프시더라두 화이팅하세요^^
  • ?
    이렇게 이뻐도 됩니까~~~~~~이렇게 이쁜애기가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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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금이 2013.08.01 12:26
    아유, 얼굴이 정말 미냥이네요, 씩씩하게 잘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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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냥냥 2013.08.17 09:02
    너무귀엽고 포동포동 하네요!!
    귀여워욯ㅎ 정말 골절된다리가 잘낳아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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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동마미 2013.09.13 10:32
    복 받으실거예요..이쁜 아가 구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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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아 2014.06.12 00:39
    건강하길 바랍니다..이쁘게 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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