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정도 돌보는 고양이 에띠랍니다. 요거는 꼬리 다쳐서 꼬리 칭칭 붕대를 감고 있을때 입니다.
요건 저희 마당에서 어슬렁 어슬렁 거리는 에띠의 모습
에띠에게 있어 올해 6월 7월은 마가 낀달인지..... 췌장염으로 입원을 해서 큰 걱정을 끼치더니
퇴원하고 몇일 안있어 꼬리에 왕상처를 @@!!!!!!
아주 꼬리에 구멍이 보일 정도로 푹 파였어요... 체장염 치료 받고 몇일후에 상처가 발견된거라....
맨처음에는 엉덩이 털에 파뭍혀서 안보이더니.... 맨처음에는 똥꼬가 부풀어서 염증이 난줄알고......
이거 큰일이야를 외치면서 바로 동물병원으로 직행...... 염증과 고름을 엄청나게 짜내며 상처 소독을 했었더랬죠,,,
상처가 너무 깊어 당장 수술이 안돼고 안에 살이 차오른 다음에 수술이 가능하다고 의사 선생님이....
어제는 드디어 수슬을 했습니다.....
2중 꼬매기라고 안에속살은 삭는실로 꿰매고 밖에 실은 살이 차오르면 실밥뽑는걸로 결정났답니다...
상처 꿰맨거랍니다. 얼마나 아팠을꼬... ㅠ ㅠ
지금은 에띠가 실밥풀고 안아팠으면 하네요.... 완죤 에띠가 췌장염과 꼬리 상처 콤보로.... 치료비만 덜덜
고보협회 지원이 아니었으면 정말로 감자칩님 감사드려용~~!!!
다음주쯤이면 이제 실밥풀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