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렌다

보고싶다. 올미야!!!

by 몽이맘 posted Jul 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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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상태가 썩 좋진 않지만

제겐 추억의 향이 가득한  소중한 사진이예요.

캣맘 시작하면서 만난  

손바닥만한 갈색 태비 아깽이...   올빼미를 닮아서 올미라고 불렀답니다.

무럭무럭 자라서 호랑이 만큼 자랐었네요. ^^

한번도 곁을 내주진 않았지만

다른 냥이랑 늘 밥을 나눠먹던 넓은 품을 가진 대장냥이었답니다.

올 봄 3년여의 짧은 생을 마치고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네요. ㅠㅠ    

 

지금은 내가 먼곳으로 이사을 했지만

맘씨 좋은 경비아저씨를 만나 계속 밥을 보내드리고 있었죠.

 

아직도 녀석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어서오지 뭐하고 이제와~~ 하던 부리부리한 눈빛...

올미야 보고싶다.

 

 P11103000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