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많아 글쓰는 게 늦어졌어요 ㅠㅠ
만 3주만에 개복수술+TNR함께 진행했어요~
엑스레이 상에 보이던 희뿌연 덩어리는...
직경 4.5센치의 알 수 없는 덩어리였는데요@_@
이게 장기 안이 아닌 몸 안을 돌아다니고 있었대요!
이 덩어리는 또 조직검사 들어가서 결과는 안 나온 상태에요
이제 수술도 끝나고 몸만 회복되면 우선 퇴원할 수 있다는데....
언제 퇴원해서 집에 오련지 ㅠㅠ
처음엔 집에서 데리고 있기가 힘든 상황이라
최대한 치료가 늦게 끝났으면 좋겠다...하고 나쁜 생각도 했었는데
벌써 4주차로 들어가니 ㅠㅠ
병원에도 죄송하고....
우선 냥이가 좁은 데서 고생하는 게 안쓰러워서 빨리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요
지난주에 씨티촬영하느라 케이지에 넣어 데리고 청담 영상센타 다녀왔는데
다시 병원으로 돌아와서 보니까 무서웠는지 계속 덜덜덜덜 떨고 있고 눈물도 계속 고이고ㅠㅠ
그 모습 보니 좋은 환경은 아니래도 우선 빨리 데려오고 싶어요
빨리 건강해져서 퇴원해야 하는데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