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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길냥이
2010.05.21 20:23

족발집의 고순이

조회 수 3016 추천 수 0 댓글 4

 제가 퇴근때 버스를 갈아타는곳에 족발집이 있어요. 지나가면서 몇번 안에있는

고양이를 봤었거든요... 쥐잡으라고 데려다 놓았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오늘은 밖에 나와있길래 아는척하며 만저주었어요..

주인 아주머니에게 양해를 구하고 가방에 있던 캔을 꺼내 먹여주었어요...

 

고순이는 약 6개월정도 밖에 안된것처럼 보이는데 임신중입니다;;;;;

어느날 나갔다돌아 왔는데 배가 그렇게 되었대요...

자기몸도 너무나 조그만데....배를 만져보니 한 3마리는 임신한것같아요;;;;

아주머니는 많이 낳을까 걱정이신가봐요...

 

Photo122[1].jpg Photo125[1].jpg  Photo126[1].jpg Photo129[1].jpg

 

 Photo131[1].jpg Photo132[1].jpg Photo133[1].jpg

 

 

 

 

제가 중성화 수술, 임신기간 등 냥이에 대해서 이것저것 고양이에대해 알려드렸더니

고맙다고 가게에서 파는 전을 좀 싸주셨어요...^^

제가 막 삼색이는 복을불러온다며 고순이 칭찬을 막 했지요 ㅋㅋ

고순이가 요즘 밥을 잘안먹었는데  캔을주니 먹는걸보고 신기하시대요..

어디서 파냐고 물어보셨다는 ^^

고순이는...아무래도 주인이 있는애니까 협회지원 불임수술도 안될꺼같고..

에효...새끼 낳으면 몇달후 데려다 수술시켜야겠어요...아주머니 사정이 여의치않을것같아요..

 

새끼 많이 나으면 분양해야겠다고 하셔서 여기 홈페이지예기도 하고

고보협홍보 많이했어요~~

 

너무 착하고 애교도 많은 고순아 사랑해~~^^ 앞으로 언니가 자주 놀러갈께~

   

  • ?
    나봉이 2010.05.21 21:11

    고순이가 너무귀여워요! 저희동네 가게에도 고양이가잇는데 새끼를7마리나낳앗데요 근데 가게주인할아버지께서 새끼를다키우실수없으셔서 분양을원하시던데...ㅜ.ㅜ

  • ?
    앵고짱 2010.05.21 22:18

    고순이 짱 귀엽군요 ㅋㅋㅋ 저도 지나가는 고양이들 전부다 관심이 가져 져요 ^ ^ 먹을거라도 주고 싶고ㅋㅋ 여친은 고양이하고 살아라고 합니다.

  • ?
    박달팽이 2010.05.22 10:45

    여친 입장에선 질투가 나거든여....여기 회원분들 거의 대부분이 격는 일이져  ^^

  • ?
    별누리사랑해 2010.05.22 06:26

    아주머니께서도 부담을 한시름 놓으셨겠어요!! 그나저나 건강하게 새끼 잘낳아야 할텐데요..^^;

    고순아!! 힘내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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