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문을 열어보니 문이 안열려 밖을 내다보니 제가 밥을 주는 고양이가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었습니다
워낙 저를 잘 따르는 고양이기도 하였지만 너무 급해 병원으로 달려가 검사를 해보니 요로결석 오줌을
싸지 못해 아이가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던 것 입니다 원래 고양이 아프면 숨어서 죽는다고 하는데
이 아이는 사람처럼 집에 찾아와 살려달라고 한겁니다
병원에서 수술과 피오줌을 모두 빼내고 기적처럼 살아났습니다
많은 병원비 였지만 고보협에서 지원으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 생명 살렸다 라는 것이 너무 뿌듯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