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말씀이 하루만 늦었어도 내장이 빠져나왔을거라 하십니다.
어제 오후에 수술 마쳤고, 다행히 오늘 아침에 병원에 들러 확인해보니 엇저녁에 놔준 밥도 먹었다 합니다.
아침에 놓아준 밥도 거의 다 먹었더라구요.
염증이 너무 심해서 수술 후 고름의 추가 제거를 위해 배 쪽에 관을 꽂아둔 상태입니다.
혹시 잘 아물지 않으면 재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다 하시구요.
만 3개월은 넘은거 같은데... 살겠다고 도와달라고 저런 몸으로 나타난것 같습니다.ㅠㅠ
사진 첨부합니다.
흠...
사진 파일 사이즈가 너무 커서 첨부가 안된다는 에러메시지가 뜨네요.;;;
나중에 다시 시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