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우리집고양이
2010.11.05 11:25

굴러들어온 돌님과 박혔던 돌님들

조회 수 1841 추천 수 0 댓글 10

 

 

 

가을이를 입양한지 어느덧 3개월이 훌쩍 지났네요~~

역시 냥이들과 함께하는 하루하루는 빛의속도보다 더 빠르게 지나가는듯 @_@

세 아들들은 처음보다야 사이가 많이 좋아지긴 했습니다.

(흰눈이 중성화수술 이후로가 아닐까 살짝 추측중임...ㅋㅋㅋ)

새로 이사한 집에도 제법 적응을 잘하는 것 같고..(당연하겟지요...전에 살던 집보다 집이 배로 넓어졌으니-_-;;)

이사한 후 한달정도 됐는데 여전히 정신이 없네요 ㅜㅜ

뭐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요즘 자꾸자꾸 자도자도 졸립고 피곤하고 ㅜㅜ

(허나 절대 회임은 아닌듯 ㅋㅋㅋ)

 

 

이사 오고나서 가을이에게 두가지의 닉네임(?)이 생겼습니다.

반짝거리는 눈과 검은 옷에 잘어울린다고 해서 붙여진  '천둥이'

어찌보면 반달곰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곰돌이'

신랑은 요즘 가을이의 이름바꾸기 놀이를 하는 재미에 빠져 사시는-_-;;

게다가 참 신기하게도 신랑이 침대에 널브러져있으면 그위에 올라가서 꾹꾹이를 해주는 가을이ㅋㅋㅋ

눈치빠른 가을이가 아빠는 꾹꾹이를 해주면 좋아한다는걸 알았나 봅니다^^

하여간 이리하여 굴러 들어온 돌님이 박힌돌님을 가볍게 모두 제거해 주시고 당당히 신랑의 옆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중이라지요@_@

근데 가을아...목에다가 꾹꾹이를 하는건 좀...자제해주길 바래ㅜㅜ;;

 

 

 

 

 사진100923_000.jpg

사진101002_001.jpg

사진101002_003.jpg 사진101023_001.jpg

 사진100918_000.jpg

  • ?
    다이야(40대) 2010.11.05 13:43

    너무섭식을 많이하나요 모두가 기름이자르르~~다욧트힘든데 ㅎ

  • ?
    rabbit-sin 2010.11.05 17:51

    어이구~~딱 봐도 너무 편해보이네여~~~ 큭~~~

  • ?
    미카엘라 2010.11.06 09:22

    첫번째 사진에 ....가을이 엎뎌있는데....왜? 오장육부에 뭐가 하나 더있는지 난 왜? .....저 통통한 궁뎅짝에 곤장을 치고 싶은지....ㅋㅋㅋㅋ 

  • ?
    은이맘 2010.11.06 12:25

    와~~~가을이...정말 용됐다..ㅋㅋㅋ

    박힌돌님들....내가 미안하다고 해줄께~~~

  • ?
    제엔 2010.11.06 22:59

    우왕 찹쌀떡같은 하얀손

    너무귀여워요

  • ?
    모모타로 2010.11.07 09:34

    아잉~~귀여버~박힌돌아 좀 봐주라~~

  • ?
    묘한냥이 2010.11.08 10:11

    아오~~ 저 발~ 함 만져보고싶당~~ㅋㅋ

  • ?
    벌개미취 2010.11.09 04:48

    엄청난 찹살똑입니다.


  1. 시월이...

    한달전 연안부두 쓰래기통을 뒤지고 있던 냥이를 넘 불쌍해서.. 데리구 왓는데...고양이는 첨키운거 거덩여.ㅋㅋ 강아지는 큰넘...(골든리트리버) 키워본적잇구요...
    Date2010.11.08 분류길냥이였어요 By시월 Views1978
    Read More
  2. 입양도 안되고 눌러 사네요...

    아깽이 이름은 장마 랍니다. 입양 관심있으신분 연락바랍니다.
    Date2010.11.08 분류내사랑길냥이 By구르기 Views3016
    Read More
  3. 집고양이~ㅋ

    저희 고양이에요~ 치즈태비 녀석이 '호랑이' 6살~ 젖소도 아닌것이 턱시도도 아닌 녀석이 '까망이' 4살쯤~ㅋㅋ 마지막 인상 쓴 아가씨가 2살 정도된 '뽁실이' 다...
    Date2010.11.08 분류우리집고양이 By묘한냥이 Views1954
    Read More
  4. 내 안에 하트 있다!!!!

    3년전 누군가 우리 가게 뒤에다 내다버린 아깽이 죽는다고 울어재끼고 있었는데.... 이젠..... 뚱때이 아가씨( 뽀미) 다이어트 좀 해얄텐데.. 앉아 있을때 거꾸...
    Date2010.11.08 분류우리집고양이 By닥집 고양이 Views1864
    Read More
  5. 행복

    따뜻하게 비추는 한줄기 햇살에도 그저 배를 채울수 있는 한줌의 사료만 있어도 마냥 행복해 하는 아이들! (우리에게 돌 던지고 발길질 해대는 나쁜넘들~! 울아...
    Date2010.11.07 분류내사랑길냥이 ByT-2000 Views2985
    Read More
  6. 박달팽이님댁에서 데려온 까만 고양이 네로예요

    (사진은 창가의 네로) 정말 제가 정신을 홀랑 빼먹고 있었나봐요;; 아침에 박달팽이님이 성별 물으시기전까지 그 중요한걸 물어볼 생각을 못했지 뭐예요;ㅁ; 뭐 ...
    Date2010.11.07 분류내사랑길냥이 Bynene Views3208
    Read More
  7. 밥 먹으러 오는 길고양이 중 두 마리

    흰 녀석은 무려 나를 쳐다 보며 꼬리를 흔들기까지 합니다. 남의 집 현관 앞으로 유유히 걸어 갑니다. 흰 고양이와 노란둥이 담 위에서 대치. 밥시간을 잘 비켜...
    Date2010.11.07 분류내사랑길냥이 By아준마 Views2989
    Read More
  8. 주인 찾아 주세여ㅜㅜ

    어제(11월 5일 ) 밤 11시 30분경 부천대 앞 사거리 근처 송뤌 타월앞에서 올 블랙냥이 구조... 사람과 넘넘 친화적... 아무래도 실수로 집 나온 듯 보임...털도 ...
    Date2010.11.06 분류내사랑길냥이 By박달팽이 Views2902
    Read More
  9. 금동이에게 과연 길생활이 맞는걸까요....

    저희집앞에 언젠가부터 나타나 자리잡고 살아가는 예쁜 금동이.... 사람도 좋아하고 애교도 많은....그런아이를 저 뿐 아니라 고보협 회원인 다른분과 함께 돌보...
    Date2010.11.06 분류내사랑길냥이 Byyouni991 Views2876
    Read More
  10. 다음번에 TNR할 길냥이 하고 아가들

    새끼들 나 떼면 TNR하려고 하는 애입니다. 이번에 5마리나 낳았습니다.
    Date2010.11.05 분류내사랑길냥이 By유리! Views291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 325 326 ... 364 Next
/ 364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