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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356 추천 수 3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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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송현2동의 대장! 꼬리가 짧은 짤뭉이에요~

이사진은 짤뭉이를 본지 얼마 안되었을때에요~

한겨울때라서 털도 푸석푸석하고 발바닥 젤리도 다 까져있어서 마음이 안좋았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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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은 한창오던 봄비가 그치고 난뒤^^ 하늘을 보는 짤뭉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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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로 몇일전에 찍은 현재 짤뭉이랍니다^^

첫번째 사진이랑 비교해볼때 눈빛이 엄청 순해졌죠??사람한테도 엄청 친화적이에요~

여름되고나서 죽을털 빗질해주고 영양제좀 챙겨주니 인물이 확 바뀌더라구요 :-) 

보기만하면 먹을꺼 달라고 냥냥~ 혹시나 나쁜사람들이 해코지할까봐 걱정되긴하지만

그래도 대장답게 영역도 지키고 할껀 다하는 싸나이랍니다

올해 6월에 tnr을 시켜줬었는데

동네 숫놈들이 짤뭉이의 빈땅콩을 눈치챈건지 영역싸움이나서 이틀만에 목뒤가 다뜯겨서 왔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대장이 교체되는건가 맘을 졸였지만.. 아직까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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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뭉이를 포함해서 이렇게 총 넷이 매일 밥을 먹으러 찾아와요~

짤뭉이가 사람한텐 굉장히 친화적이면서 냥이들한텐 굉장히 사나운데, 이 셋한테만 순하답니다ㅎㅎ

삼색냥이,형제냥이라서 아마 짤뭉이의 부인,자식이아닌가.. 생각하고있어요^^

사진에서 가장의 무거움이 느껴지시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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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누워서 하품 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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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도하고~ (땅콩이 너무 적나라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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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너무이쁘죠? 색깔이 오묘해서 보고있으면 빠져들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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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이사진은 초점이 나갔는데.. 기지개펴는게 넘 귀여워서한번 넣어봤어요ㅎㅎ

고보협분들도 몸에 무리안가게 종종 스트레칭 해가시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파일크기 제한때문에 사이즈를 줄여서 올렸습니다 사진원본은 메일로보냈어요^^)

 

 

  • ?
    토미맘 2013.08.11 14:45
    애들이 너무너무 예뻐요...
    안아주고싶어요....
  • ?
    소립자 2013.08.11 21:53
    가장의 무거움이 느껴지는 사진 참 재밌어요..^^
    타마레오님 덕에 짤뭉이와 가족들(?)이 편안히 잘 먹고 살고 있네요.
    환경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느껴지는데
    오래오래 지속됐음 좋겠어요..
  • ?
    타마레오 2013.08.12 10:31
    밥을 저희집 대문안에서 주고있어요~
    그게 저도편하고 냥이들한테도 안전할것같아서요..^^
    환경이 안정적으로 느껴지셨다니 괜히 기쁘네요ㅎㅎ
  • ?
    미카엘라 2013.08.12 07:06
    와우~
    대장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건가요?
    제가 좋아하는 고양이 얼굴상이에요.
    동글동글 순진한 얼굴. ㅎㅎㅎ
    동네 잘 지키라고 머리 쓰다듬어 주고 싶네요.
  • ?
    소 현(순천) 2013.08.13 18:09
    세상에..울송이 닮았네요..꼬리랑 얼굴이..
    털을 빗겨줄수 있다니..나도 울 송이 털 빗겨주고 싶어도 못하고 겨우 쓰담만 해보는데...이것도 2년가까이 걸렸다는 사실...집안에서 밥주길 잘했어요.
    밥먹는 시간 만이라도 안전하게 맘 놓고 먹고 갈수 있게요.
    짤뭉인 어디서 자나요..집 마당 한구석에 잠자리라도 만들어 줘도 될듯 하네요.
    이제 순화가 되어서...더이상 다치지 않으려면 마당냥이가 돠어라.
  • ?
    타마레오 2013.08.13 23:37
    순화가 됐다기보단..절 처음만났을때부터 워낙 개냥이였어요ㅎㅎ
    2층 주인집아주머니때문에 마당냥이는 안되지만 비오는날에만 쉬다가라고 잠깐 만들어놓긴해요^^
  • ?
    엄마의 정원 2013.08.19 21:27
    볼수록 매력덩어립니다^^
  • ?
    까롱아빠 2013.08.22 11:42
    나의 땅콩 제거를 어떤 냥이에게도 알리지 마라...
  • ?
    터프리 2013.10.18 23:29
    왜케 귀여운거예요,,,,^^
    가족과 함께있는모습이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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