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길냥이

초스피드로....

by nene posted Nov 08,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IMG_0149-1.jpg

 

탈뽕했습니다.-_-;;;;;;

 

 

저 살고싶어요.잠부족으로 죽고 싶지 않아요;ㅁ;

 

낮에는 조용하다가 밤이 되니 고래고래 우어우어 우어어어어어~어흐흐흐흥 속에서 끓어오르는 목소리를 듣고

 

새벽잠을 설치고 깨서 부랴부랴 병원 예약해서 수술하고 왔습니다

 

역시나\ 이동을 싫어하는 이님께서는

밑에 깔아둔 패드를 갈기갈기 찢어서 미세먼지를 잔뜩 이동장안에 만들었던지라 꺼내보니 먼지가 덕지덕지;;;;

하도 가는 먼지인지라 잘 떨어지지도 않더라구요

 

어쨌든 역시 젊어서인지 집에와서는 바로 수술부위 그루밍 할정도로 마취는 빨리 풀렸어요

 

 

그러나...수술한다고 바로 발정증상이 가라앉는게 아닌지라..

 

낮에는 조용했던 이녀석 조금전 7시30분쯤 다시 시작하셨습니다

 

제발 어서 몸에서 발정기운이 싹 빠져나가기만을 바랄뿐이예요

 

 

*아..글을 쓰다보니 다시 조용해 졌어요...제발 이대로 조용히...

 

 

 

(사진은 어제 찍은거예요.눈 감으면 그냥 검정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