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였어요

우리 찹쌀이를 찾고 있습니다.

by wind posted Sep 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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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찹쌀이가 없어졌습니다. 구로1동 주공아파트예요.

 

작년 10월 25일 고다에서 구조한 아이를 데려와 동생같이 키운 고양이입니다
길냥이 시절 TNR을 하여 왼쪽귀가 컷팅되어있고
얼굴이 동그랗고 부엉이 닮았다고들 들었습니다.
털은 재색이구요
나이는 4살쯤 됐을거에요.
몸무게는 4.8키로구 다리가 짧아요.
사람한테 낯 안가리구요.

 

9월 6일 밤 11시 넘어서 제가 안고있다 제가 잠이들고 11시50분쯤 같이 사는 동생이
귀가한 후로 애가 보이질 않아요.
9월 7일 아침에 없는걸알고
집안과 115동 뒤져도 안보입니다.
혹시 이렇게 생긴냥이 보시면 꼭 연락주세요.
저한테는 고양이가 아니라 분신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제발 보시면 연락해주세요.

010 2388 8318

 

같이 사는 동생이 귀가할때 나갔을수 있을까 추정중입니다.
찹쌀이가 밖에 나가려고 한적이 없어서 이럴일은 없을줄 알았어요.
혹시나 보시게 되면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ㅠㅠ

먹는거 좋아해서 밥때가 되면 나오는데 하루종일 집안에선 보이지 않아요.
밤새 아파트 근처와 복도 지하 뒤져봤는데 길냥이 여섯마리만 계속 마주치고
우리 찹쌀이는 보이지 않네요.
사람에겐 낯가림이 많이 없어서 어딘가 임보중일 수도 있다 추측됩니다.
cs1.jpg cs2.jpg cs3.jpg cs4.jpg cs.jpg 혹시 글 보시게 되면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