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고양이

9월10일 1주년이 지났어요..^-^;;

by 북극곰 posted Sep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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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도 많았고..여러번의가출에; 사람을 들었다놨다 했던; 울집김꼬...김꼬맹이....

어느덧 1년이예요..

정말 시간이 빠른것같아요...

1주년되면 해주려했던것들을; 미리 땡겨서해주는지라;ㅡ; 저는 한동안 가난했지만.....

울 김꼬만은 누구보다도 행복하게해주고 싶고...그리고 일힘들게 하고와서도 울 김꼬보면 모든게 사르르 녹는..

그만큼 저에겐 무엇과도 비교할수없는 힐링해주는 지라...

어떨땐 정말 사납게 물고..신경질내기도하지만... 이런점도 울김꼬만의 사나운매력이라고..생각하고..-,-;

맨날 사냥당하다보니; 익숙해졌다는게 맞을지도 모르겟어요~;;IMG_5366.JPG

1주년파티하기전 ..꽃단장 준비중이예요.. 옷입혔다고 인상쓰고 기분나쁘다고..-_-개시키... ..

지난주토요일가출했다가 잡아와서 ...원래 기분좋게 만들었어야했는데..;

너무 서럽고..내가 뭘 못해줬나싶어서... 그런기분잊는 식으로 만들었어요.ㅠ..ㅠ....납흔괭이~납흔괭이~

꾸미기_IMG_5371.JPG

 

준비하는내내..뭐가그리..궁금한지..;아니면 제가 뭘하는지 감시하는건지..-ㅡ-;;

준비하다가 보니..요러고있길래...

요고요고..~귀요운걸~ 싶어서..ㅋㅅㅋ;;;

꾸미기_IMG_5370.JPG

 

음..;나름 신경쓴다고 썼지만..적나라하게 찍힌 저 변기는..ㅠㅠ;;킈희희희희힇ㅅ;;

 

꾸미기_IMG_5377.JPG 꾸미기_IMG_5379.JPG 꾸미기_IMG_5381.JPG

 

자꾸 촛불에 들이대서...수염타면 안되는지라 김꼬가 가장좋아하는 엄마가 김꼬를 안고 시작했어요~

노래불러주고 하는데..지껀줄 아는건지..ㅋㅋ;;케잌을 바라보길래...

사실 저케잌은..사람케잌인지라..ㅠㅠ;

 

저 캔에 초잡고 들이대서 김꼬 초 꺼봐~꺼봐~ 하는사이 촛농은 캔에 떨어지고..

약올린다고 생각했는지.....한숨을 후우~내쉬는데...그덕에 초는 한방에..

이걸 웃어야할지..;울어야할지는;-_-;;ㅋㅋㅋㅋㅋㅋㅋ;;;;;;;;;;

초와 촛농을 치운 나머지 부분을 그릇에 덜어주면서.."사랑해~"김꼬~"말하는데..

...저에겐 눈길한번 주지않고 ㅠ.ㅠ먹기만..흑흑...

 

항상..아프지말고...함께했으면 좋겠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