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나는 ,,
고양이와 눈이 마주치면 달려든다는 소리를 듣고선 ,,
밤길에 마주치는 고양이 눈이 소름끼치게 싫었다 ,,
지금의 나는 ,,
밤길을 거를때면 골목 구석구석 반짝이는 눈을 찾는다 ,,
나는 ,,
고양이에게 중독된 캣맘이다 ,,
밥 달라고 다가는오는 모습이 너무 위협적으로 느껴지네요 ㅋ
사실은 카메라 때문에 눈이 부셔서 그런거예요 ㅋ
낮에 예쁜모습으로 찍고 싶었는데 낮에는 만나기 힘든 녀석이라서요 ㅋ
처음 만났을때부터 부비적 거리며 얼마나 살갑게 대하던지 애정이 많이 가는 아이예요
대장냥이들이 다들 그렇지만 , 겁이 너무 없어서 늘 항상 걱정이예요
신호등도 어찌 그렇게 겁없이 건너는지 ㅠ ㅠ 제 심장이 덜~컹
한참 보이지 않아서 대장자리에서 밀려난 줄 알았는데
맞는건지 아닌건지 잘 모르겠어요 ㅋ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곳이 많아서 매일 만날수는 없지만_
볼때마다 늘 상처투성이라 가슴아프지만_
가끔씩이라도 이렇게 찾아와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ㅋ
가만히 앉아있지를 못하는성격이라 멋스럽게 나온사진이 없네요 ㅋ
다른분들처럼 포스좔좔좔 느껴지는 정면사진 찍고싶었는데
몇달을 노력해보았지만 .... 실패 ㅠ ㅠ
그래도 예쁘게 봐주세요 'ㅅ'= 냐~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