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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0.11.10 17:29

제가 밥주는 길냥이입니다(흰둥이)-1

조회 수 3133 추천 수 0 댓글 6

제가 작년부터 밥주고 있는 흰둥이입니다.

사료를 너무 좋아해서 사료봉투를 앞에서 살짝 흔들어주니 야옹야옹거려서 주기 시작했는데,

숫기가 없어서 아직도 손내밀면 도망갑니다^^:;

 

이름이 흰둥이인 이유는 처음 보았을 때 먼지가 뽀얗게 끼어서

정말 어머니하고 저하고 흰고양이인줄 알았거든요...엉덩이에 약간 무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사료도 먹고 깨끗해지고 나서 보니깐 사실은 흰둥이가 아닌데 아직도 흰둥이라고 합니다 ㅎㅎ

 

그 동안 새끼를 두 번 낳았는데, 두번째 사진에 나오는 새끼는 작년 그 춥던 겨울에 낳아서 잘 크다가 언젠가부터 안보이네요...

두 번째 낳은 새끼는 어느날 밥먹는 곳으로 데리고 왔는데 이미 차갑게 식어있어서

밥 주던 곳 옆에 묻어줬습니다.

지금 또 새끼를 가진 것 같은데 한동안 다른 암놈이 와서 밥을 뺏어먹어서

밥 주는 곳을 두 곳으로 나누어 두 마리 다 줬는데도

나중에 온 녀석이 으르렁거리고 계속 밥을 더 뺏어먹으려고 해서 걱정이었는데

지지난주부터 안보입니다.

그러고 나니 그 카오스냥이는 어디로 갔을지 또 걱정입니다...흰둥이(크기조정).JPG 힌둥이 새끼(크기조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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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낙수나문 2010.11.10 21:07

    흰둥이 눈빛이 왜이리 슬프죠.......저두 울동네 냥이 3마리 맨날 몰려다녀서 SES라고 불렀는데 알고보니 슈가 수컷이었어요. 그래도 슈라고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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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남사랑 2010.11.11 09:09

    애기도 엄마도 올해도 이 추운 겨울 견뎌야하는데....엄마는 수술시켰음 좋겠네요...계속 임신하는거 너무 힘들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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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낭만고양이 2010.11.11 13:08

    사실 두 번째 사진은 슬픈게 아니라 보고서 좋다고 야용야용하는 중인데 플래쉬 터뜨리는 순간 좀 슬퍼보이게 나왔나봐요... 사료만 가지고 가면 하도 야옹대서 사람들이 볼가봐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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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지 2010.11.11 19:21

    사료는 다른 사람들 안볼때 주세요...꼭 사료준다고 뭐라 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물도 함께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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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야(40대) 2010.11.12 09:53

    요녀석두집에서컸음 엄청이쁜옷입고 뽀샤샤한미모할텐데...애기키우랴 밥구하러다니랴 고생이만쿠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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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스엄마 2010.11.12 17:46

    둘 다 너무 이쁜 코트를 입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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