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길냥이

폐가에 살던 고양이

by 고양이13호 posted Oct 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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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잃고 울어되던 아기냥이사진 114.jpg

 

사료봉지를 던져주며 집 담벼락 쪽으로 오게했음사진 114.jpg 

사진 198.jpg

 

이 사진이 마지막으로 남은 장면으로 폐가가 철거되면서 사라졌네요.

사진 327.jpg

 

그리고 등장한 아기냥이들

마당에 오던 냥이가 아기냥이들을 데리고 담벼락에 나타났습니다.

 사진 407.jpg

 사진 406.jpg

 사진 410.jpg

 

어미잃은 아기냥이가 여기에 합류한걸로 착각했는데 사진을 비교하니 아니었습니다.

사진 412.jpg

 

먹이만 던져주면 평화롭게 살줄 알았는데 폐가가 철거 되었습니다.

공사중에도 그곳을 떠나지 않고 폐자재속에 숨어 살았습니다.사진 436.jpg

 

사진 430.jpg

 

그곳이 아무것도 없이 다져지고 고양이가 숨어 살곳이 없어지니 집마당으로 왔습니다.

이때부터 집주인과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이곳에 살지 않을때도 살고 있었고 늘 지켜보았지만 이곳에는 고양이를

괴롭히는 사람이 없을거란 생각을 했는데 어디에나 있네요.

형수님이 귀신나오는 집이라고 들어가지 말라는 말을 가볍게 생각했는데 주위에 사는 사람들 말을 우연히 듣고나서

이집안에 사는 사람들이 귀신들린 사람들로 보입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마주치면 밥 한끼내어주고 잠시라도 편히 쉬어 가면 되지 가볍게 생각할랍니다.

사진 461.jpg

 

사진 521.jpg

 

 사진 523.jpg

사진 519.jpg

 

오늘 아침에는 선물을 가져다 놓았네요

그리고 우리 골목에 심하게 소리를 지르는 냥이가 갑자기 나타났는데 이사가면서 버리고 갔습니다.

그 집에서 고양이를 키운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그 집 이사가면서 나타나 그 집 주위에서 맴돕니다.

고양이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다가가면 소리부터 지르고 사람도 엄청 경계합니다.

대책없는 길냥이 문제를 무능한 내가 해야하나 회의가 됩니다.

제 구역이나 마무리 잘해야 할텐데.....이제는 놓고 싶습니다.

 

늘 심심한 사랑이 이쁜이 무슨일이 있어도 다 버린다 해도 두손에 들고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사진 46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