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와 달래는 7월 15일에 탯줄을 단 채 저희집에 임보왔어요..
구조자이신 쥴리스님과 냥이 케어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는 또다른 지인분인 초롱님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낮에는 쥴리스님과 초롱님이 저희 집에 오셔서 분유 먹이고 밤에는 제가 먹이고 하면서
키웠어요
원래는 셋이 왔는데... 노랑이는 몇일 못 버티고... 고양이 별로 가고...
달래도 중간에 갑자기 상태가 안 좋아져서 떠날 뻔 했는데 초롱님께서 출근해야 하는 저는 자라하고
밤새 탈수 안되게 주사기로 한방울씩 먹여가며 기운 내라고 심장 소리 들려주며 그렇게 살렸어요..
이제 진이와 달래는 튼튼한 어린이냥이 되어
벽 타고 날라다니며 허구헌날 서로 머리 끄댕이를 붙잡고 싸우고 있어요 ^^
이제 진이와 달래의 평생 가족을 찾아주는 일만 남았네요
입양글 : https://www.catcare.or.kr/index.php?mid=townadop&document_srl=1843453
[오늘 아주 끝장을 보자냥~]
[좀만 자고 다시 하겠다옹~ 난 안자고 기다리겠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