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봤을 땐 정말이지 여자 아인 줄로만 알았어요..
날씬한 몸매, 하이톤의 가는 목소리, 요염한 눈빛....
근데 알고 보니 남자 아이였더라구여
이름은 이미 숙자라고 지어버렸어요 ㅋㅋ
숙자는 저희 아파트 암컷들을 임신시킨 장본인~저희 아파트 짱이였던 거예요
이 녀석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저의 TNR 프로젝트 제1호로서
서툰 제 솜씨를 걱정했는지 제가 통덫에 들어가 달라 하니 그냥 들어가주었고
케어 할 때도 밥 잘먹고 잘 지내주었고
방사 후에도 반나절 만에 다시 나타나 주었고
영역을 여전히 늠름하게 지켜주고 있으며
매일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켜주듯이 인사를 옵니다
제가 확신을 갖고 TNR을 계속 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그래서 만날때마다 물티슈로 한번 닦아주고 특식을 줍니다...ㅋㅋ
제가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지요
제 차에 올라타서 소변을 수차례 뿌렸지만 저는 웃으며 받아주었어요.
왜냐..숙자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