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전 이아이를 처음 만낫습니다
개인지 고양이인지 알수없는 형체,,, 밤에보면 섬뜩하기까지 했었습니다.
귀도 없고 꼬리도 없는...이아이... 알고보니 영역이 아주 넓은 저희 가게앞 최고 왕초였습니다.
나이는 최소 5,6년 이상...
추정컨데 그동안 만들어논 새끼만해도 수백마리가 넘을듯합니다.
동네 모든 암컷은 지마누라요,동네 모든 수컷이 감히 덤비지를 못했으니까요.. 덤비기라도 했다간 그날은 그아이가 만신창이가 되는날입니다.
하도 미운짓을 맣이해서 일명 양아치,,,,아치라는 이름을 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TNR후....
급격히 변해버린 행동들...
넘넘 순해지고 여유로와진 우리아치...
쌈질도 하지않습니다.암컷보기를 돌같이 여깁니다.
아이의 인생을 바꿔버린듯하여 미안하기도 했지만,,,,
평화를 찾았습니다.
옆에서 아이들이 까불어도 야단치지않는 우리 아치...
귀도 꼬리도 다 잘려나갈만큼의 힘듬 대장생활,,온몸 한곳도 성한데없는 상처투성이로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대장의 길을 접고 ...너무도 편하고 편안 나머지 삶을... 잘~~~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고많이했어!!!우리아치!!!!사랑해!!!
정말 처음엔 고양인지 갠지 헷갈리셨을 것 같아요..
너무 재밌는 모습이라 볼때마다 웃음이 나옵니다.
루나님 덕에 평화를 찾고 안전하게 살게 돼 다행이고..
아치야 오래오래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