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시에 병원에 예약이 되어 서둘러 병원에 갔습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1시 20분에 진료를 볼수 있었습니다
원장님이 흉부 촬영을 해보고 이야기 하자고 하셔거 흉부 촬영후 다시 진료실에
들어갔습니다. 이아이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고 하십니다.
장기들이 폐쪽으로 많이 올라와 폐가 보통 고양이의 1/10정도만 제역할늘 하기에 숨을 쉬고 있는것 자체가 신기하다고 하시며 이아이는 응급이라 토요일은 내원 환자가 많아 수술 안잡는데 이 아이는 오늘 무조건 수술해야한다고 합니다.
수슬하지 않으면 언제 숨이 멎을지 머른다고 하시네요 ㅠㅠ
그리고 고보협 운영자님도 말씀하셨지만 횡경막 파열은 대수술이라 죽을 확율이
현재 높은 상태랍니다 그래서 수술전에 보호자분의 사인이 꼭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말을 듣는 순간 이쁘고 착하고 순한 아이가 죽을 것만 같아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수술하기로 하고 이전 예약 수술후 3시에 하자고 하셨는데 수술이 자연되어 다시 4시에 하기로 했으나 아이의 호흡이 좋지 않아 산소를 많이 마시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결국 6시에 수술이 시작 되었습니다
6시 20분이 되자 아이가 잘 버텨주길 기도했습니다 .
6시 40분이 되자 아이가 잘 버텨주고 있구나 수술이 잘 되길 바랬습니다
수술은 1시간 40분만에 종료가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3일정도는 입원해서 경과를 봐야 한다고 하셨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하시며 보통 황경막이 파열되면.파열된곳만 꼬매면 되는데.이아이는 파열되어 황경막이 녹아내렸다내요
그래서 인공복원한다고 시간이 오래 소요된것 같습니다
수술이 성공적이였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그당시 병원에 장시간있다보니 베터리가 없어 사진을 못 찍었어요
월요일날 병문안 가면 찍어서 다시 올릴께요
수술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고보협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고보협 식구를 만나서 이아이에게도 관심 쏟아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이모든 기운을 받아서 건강하게 퇴원했으면 좋겠습니다
길고양이야 힘내!!너라면 꼭 해낼 수 있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