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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3.11.27 00:55

길냥이 2마리 !!

조회 수 4204 추천 수 3 댓글 7

집에오는길에 길냥이 2마리가 저만 졸졸따라오더라고요.. 


문을닫아도 계속 안가고 잇길래 간단히 집하나 계단앞에 만들어줫더니 한 2주정도 여기서 머무는거같네요


누가버린 고양이 같기도하고 키우고싶은데 비용이 만만치않을거같아서요 


 좀더 알아보고 책임감가지고 키울까 생각중입니다 ㅠㅠIMG_20131116_012940 (1).jpg IMG_20131117_12285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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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맘 2013.11.27 10:23
    아침에 사진관 문열고 이렇게 따뜻한 이야기를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엾은 아이들 거두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 정말 예쁜 아이들이네요.아이들은 감각적으로 아는 것 같아요. 자기를 사랑해 줄지 해칠지를 . 2주간을 아이들이 드나 들었나 본데그래도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집이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단독 주택이신가 봐요. 박스집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이 없는 것 보면. 모든 사람들이 측은지심을 지닌 것은 아닌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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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리 2013.11.27 12:11
    진짜 복받으실거예요
    입양해키워주심 더 좋지만 계단에서 저 상태로 밥과물을
    주셔도 다른 길냥이들에 비하면 천국일거예요.
    집에 들이신다면 처음에만 비용이 좀들어가고 캣타워 화장실 사료 모래구입으로
    그 후엔 지마켓이나 고보협에서 사료와 모래만 주문하시면 크게 부담없으실거예요.
    두아이 돌봐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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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쭌폴윈디누나 2013.11.27 17:45
    간단한 집이 아닌데요~~~ 집이 너무 좋아보여요~
    이 아가들이 사람보는 눈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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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망사랑 2013.11.28 06:44
    오!박스집 너무 근사 한거 아니에요?ㅎㅎ
    저도 박스로 집만들려고 박스 구하러 다니는데 이게웬걸 ㅋㅋ 나무로 된 큰 상자?여튼 주워서 박스로 바람안들어가게 만들어 주고 궁디 따뜻하라고 버릴려던 잠바 깔아주고 오는길에 얼마나 뿌뜻하던지요 ㅎㅎ 저도 바람 막이는 뽁뽁이로 다막아서 들락 날락 할수 있게 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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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사랑호피 2013.11.28 08:39
    와~집 너무 잘 만드셨네요. 저도 박스집을 만들었는데..비가 오거나 새벽에 이슬이 맺혀서 축축해지더라구요. 스티로폼집은 가루 날려서 안되겠고..나중에 리빙박스로 뽁뽁이 돌돌말아서 만들어줘볼까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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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디아(sookhee) 2013.11.28 09:35
    아가들을 거두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밖에서라도 이렇게 돌봐 주심이 얼마나 귀한일인데요.

    아이들이 더 이상 늘어 나지 않도록 중성화를 해주시면
    녀석들을 부담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돌보실수 있습니다.
    참고해 주시어요~~~~
  • ?
    yamm 2013.12.02 19:50
    저 냥이들이 심상을 볼 줄 아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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