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밥 주고 있는 귀요미 치즈태비 땜빵이예요!
올해 1월쯤, 저는 예쁜 치즈태비 한마리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꼬질꼬질해보이고 군데군데 땜빵이 있던 아이였어요. 제가 봐왔던 길냥이들중에 풍채가(ㅋㅋ) 제일이였어요^_^;;;
그 적당히 통통하고 적당히 빵빵한 놈이 심지어 저에게 먼저 다가오지 않겠어요?? 흐흐
사진도 찍으라고 포즈도 취해주시고! 친절한 녀석 ㅋㅋㅋ
흰 양말을 뭐 이리 고르게도 신었는지ㅠㅠ
갑자기 혼자 발라당! 엎어지더니 ㅋㅋㅋㅋ 닝겐이여 사진을 찍어라 하는 표정같아보여요!
그리고 그 후로도 요녀석은 저만 보면 냥냥대고 쫒아다녔더랬죠 ㅋㅋㅋ
밑에 사진부터는 꽤 최근의 일이예요!
눈에 밟히길래 사료를 사서 종이컵에 줘보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주디가 안 닿아서 발길질을 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구 귀여워라 오구오구ㅠㅠㅠㅠㅠㅠㅠ
약간 멀리서 찍어본 땜빵이의 발길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에 찍은 거라 초점이 요상한데 맞았네요ㅠㅠ 잉잉...
꼬리 끝이 꺾인 건지 아니면 반가운 건지... 저게 또 매력포인트 아니겠어요? 흐흐
암튼 요로코롬 귀여운 냥이를 지금 가족으로 들일지 말지 고민중입니다ㅠㅠ 부모님의 허락을 받으려 하고 있어요!
적어도 한 살은 넘은 것 같구... 두 살 정도 된 것 같은데! 물론 추측이지 말입니다....^_^;;
데려오게 된다면 중성화를 해줘야 하니 돈도 모으고 있습니다!
땜빵이 사진 찍게 되면 사진 많이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