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2살 할머니와 3살손녀까지 3분의 반려견과 햄뽂으며 살고 있는 초보 캣맘입니다.어느 동물이든 늘 짠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이제 지구상에 살아가는 동물들은 인간들에게 서서히 파괴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어릴 때는 냥이랑 같이 한 이불에서 자려고 언니들과 다투던 기억까지 있는데......그 냥이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조차 없습니다.하아..
3년 전 우연히 저희 집 보일러실로 찾아온 엄마 카오스냥이와 매일 만나고 부대끼면서 따뜻하고 풍족하게 뒹구는 우리 강쥐들과 길냥이들의 모습을 비교하게 되었습니다.이번에 새끼를 또 나았는데 한 놈은 제 손으로 묻었습니다.ㅠㅠ 한 마리는 입에 거품을 물고 있었다는데 어디서 쓸쓸하게 생을 마감했을지 .......나쁜 인간들.....이번에는 꼭 중성화를 시도해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2마리의 다른 새끼는 동물약국에서 사온 약으로 고비를 넘기고 무럭무럭 자라는데 너무 저에게만 의지해서 그것도 너무 걱정스럽고 (엄마한테 교육을 받아서 그런지 절대 아주 가까이 오지는 않습니다.)이 아이들도 수술을 시켜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염녀도 됩니다.SNS를 통해 반려동물이나 유기되는 동물에 대한 문제들을 많이 접하고 참여도 하려고 노력하지만 바
쁜 직장인의 한계는 여기서도 느껴집니다.고양이에 대한 지식도 부족합니다.배우는 자세로 틈틈히 이곳에 오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