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앵이가 너무 출산이 잦아 중성화를 해주고 이젠 편히 지래라 했었죠
가가막히게 차소리를 알고 버선발로 뛰어오는 아이
혹여 늦으면 길모퉁이까지와서 기다리는 아이
6시 10분이면 칼같이 나타나 기다린다해서 늦잠은 기대도 못하게하는 아이
지난달 눈이 잔뜩온날 나타나지 않아 애태웠지만 주차 아저씨께서 밥 먹고 가고 낮에도 나와서 놀고 간대서 안심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얼굴 보여준후 다시 잠수
근데 아저씨께서 사람을 많이 경계 한다네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타나야 만나지
오늘 간만에 늦잠자고 밥은 많이 주고와서 살펴볼꼄 갔더니 밥자리에 없던 애가 쓰레기가 잔뜩있는 가로등옆에서 흠칫 놀라네요
차소리 우리 목소리만 들려도 미친듯이 달려왔었는데
살살 구스러니 겨우 곁에와 너무 반가워 안고 밥자리 가는 도중에도 바둥거리고 밥 먹으면서도 눈치보고 이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밥먹고 우릴 피해 달아나는 아이 살살 달래서 쓰담쓰담해주고 눈인사해주고 이 사랑스런 아이 내일 꼭 만나자 했는데 안쓰럽네요
앵앵아 니가 게으럼 피우고 늦게 와놓고 엄마 맘아프게 모른척하고 그러지마 알았지
가가막히게 차소리를 알고 버선발로 뛰어오는 아이
혹여 늦으면 길모퉁이까지와서 기다리는 아이
6시 10분이면 칼같이 나타나 기다린다해서 늦잠은 기대도 못하게하는 아이
지난달 눈이 잔뜩온날 나타나지 않아 애태웠지만 주차 아저씨께서 밥 먹고 가고 낮에도 나와서 놀고 간대서 안심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얼굴 보여준후 다시 잠수
근데 아저씨께서 사람을 많이 경계 한다네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타나야 만나지
오늘 간만에 늦잠자고 밥은 많이 주고와서 살펴볼꼄 갔더니 밥자리에 없던 애가 쓰레기가 잔뜩있는 가로등옆에서 흠칫 놀라네요
차소리 우리 목소리만 들려도 미친듯이 달려왔었는데
살살 구스러니 겨우 곁에와 너무 반가워 안고 밥자리 가는 도중에도 바둥거리고 밥 먹으면서도 눈치보고 이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밥먹고 우릴 피해 달아나는 아이 살살 달래서 쓰담쓰담해주고 눈인사해주고 이 사랑스런 아이 내일 꼭 만나자 했는데 안쓰럽네요
앵앵아 니가 게으럼 피우고 늦게 와놓고 엄마 맘아프게 모른척하고 그러지마 알았지
그 어린게 얼마나 무서웠을지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아파요.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