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Extra Form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12월 11일 묻고답하기 올라온 교통사고 냥이-

 

황학동 주택가 창고안에 길고양이가 다리가 부러져 어제부터 누워있다는 연락을 받고 다행히 근처 지역에서 고보협

달력 포장을 하고 있는 아톰님께서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심하게 다리가 부러져 있었는지 누운채 오줌, 똥을 다 지린 상태였습니다.

창고 주인분께서 물과 밥을 주었는데도 통증이 심한지 전혀 먹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고양이는 만져도 이내 체념한듯이 표정으로 얼굴을 잠깐 보았다 고개를 돌렸습니다.

 

 

 1.jpg

 

박스 안에서 움직이지도 않는 올블랙 고양이.

cj박스안에 계신 고양이.

 

2.jpg

 

도통 흰털 한가닥 없어서 눈을 감으면 앞인지 뒷통수인지 감별 힘드네요. -..-

 

흑토^^^^_8657_1.3.6.1.4.1.19179.9999999999999.20131211.210742.9000820.901.901.jpg

 

너무 까매서 지은 이름 '흑토'

엑스레이를 찍으니 왼쪽 허벅다리가 완전히 두동강이 났습니다.

부러진 뼈들이 근육을 다 찌르고 있어 염증으로 인해 퉁퉁 붓고 일어설수 조차 없는 상태였습니다.

 

흑토^^^^_8657_1.3.6.1.4.1.19179.9999999999999.20131211.210742.9000820.901.904.jpg

 

티타늄(??) 와이어 삽입. 아이언맨으로 다시 태어난 흑토. 아니면 로봇냥..

3.jpg

 

깔떼기 목에 끼고 아크릴 입원실에서 쳐다보는 흑토.

안녕? 괜찮니?

 

4.jpg

 

허이챠,, 하며 일어나는 흑토.

 

체념했던 표정은 어디에 던져버리고?

자기 만지라고 얼굴부터 부비는 개냥이..

너 혹시 유기묘? ㅜ_ㅜ

하며 엉덩이 뒷부분을 보니 잘 여문 땅콩 두알 붙어있네요...

 

6.jpg

 

개냥이든.. 호냥이든.. ㅠㅠ 얼른 나아라..

너 치료비.. 후원해준다는분 계시니.. (스폰있는 고냥이??)

 

7.jpg

 

병원 의자에서 다리 쭉쭉 뻗고 주무시는 흑토.

강아지를 봐도 하품 쩍쩍 할정도로 대범하다는 올블랙 사나이. 진정한 흑형.

 

9.jpg

 

연두빛 깐 포도 색깔의 눈... 영롱하도다..

 

10.jpg

 

담주 핀 제거 예정입니다.

약간은 절을수 있지만 다시 걷게 된 흑토의 삶이 반짝일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흑토. 엄마 아빠 찾아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https://www.catcare.or.kr/index.php?mid=donafreq&category=1788551

다친 길고양이들치료와 바른 길냥이 홍보 등과 학대받는 고양이들이 새삶을 사는데 쓰입니다.^^








 

  • ?
    마마 2014.01.06 19:21

    너도 그러냐? 기특해라
    아줌마도 합작품 간장이라고 있는데 다리에 핀 8개 박고 너처럼 입원실이 지집으로 아는 놈이 있다

    자는 포즈는 안방 마님고 간장이는 자는 틈에 땅콩 털렸다
    얼른 나아

  • profile
    아톰네 2014.01.06 21:12
    핀제거하면서 간장이의운명처럼 털리지않을까싶네요
  • ?
    고양이날다 2014.01.07 00:52
    짠하네요....얼마나 아팠을꼬...
    얼릉 낳아서 좋은곳으로 입양갔으면 좋겠어요

공지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운영지원2 2020.05.13
공지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고보협. 2014.01.09
공지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감자칩[운영위원] 2012.07.04
  1. [고보협 구조] 장위동 온 몸이 엉킨 채 길을 헤매고 있던 잿빛 친칠라 은방울 구조되었습니다~

    2014.02.11

  2. [고보협 구조] 대한민국 유기묘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그리고 모습.

    2014.02.09

  3. [고보협 구조-입양] 두다리를 부러뜨리고 굶긴 학대남에게서 구조된 '달려라 복주' 묘생 대 반전기.

    2014.01.16

  4. 할머니 냥이의 근황보고

    2014.01.16

  5. 화신에서 치료받았던 까망이 티앤알후 방사했습니다

    2014.01.15

  6. [고보협 입양] 저를 기억하시나요?

    2014.01.12

  7. [고보협 구조] 북한산에 번식업자가 버리고 간 품종묘 4마리 구조되었습니다. - 임보처와 입양이 시급합니다.

    2014.01.12

  8. [고보협 구조] 강남 역삼 푸르지오 아파트 환풍기에서 지하 2층 주차장 떨어져 벽에 갇혀 아사 직전 행운이 구조되었습니다. (아파트 주민이신 캣맘분들은 유심히 봐주세요)

    2014.01.10

  9. [고보협 구조] 어미 잃은 노오란 아기 병아리 같은, 마치 제주 감귤 같은 코찔찔이 귤! 구조되다.

    2014.01.07

  10. 허피스치료부터 종양발견까지

    2014.01.07

  11. 티앤알로 왔다가 호흡기와 구내염으로 화신병원에서 치료중인 올블랙 까망이입니다

    2014.01.06

  12. 꼬리수술한 월이 오늘퇴원해서 방사했습니다

    2014.01.06

  13. [고보협 구조] 성냥팔이 소녀 처럼.. 눈 내리는 밤 고양이별로 돌아간.. 길고양이의 명복을 빕니다. (사진주의)

    2014.01.06

  14. [고보협 구조] 다리가 완전히 부러져 누운채 움직이지 못했던 올블랙 고양이 구조되었습니다.

    2014.01.06

  15. [고보협 구조] 영하 10도 추위 날씨에 주택가 담벼락에 떨어진 노란둥이 새끼 고양이 형제 구조되었습니다.

    2014.01.03

  16. 목동 하니병원에서 치료중인 얼룩이 근황

    2014.01.02

  17. 화신병원에서 허피스 치료중인 할머니냥이입니다.

    2013.12.30

  18. 방광계문제 치료지원 까망이 퇴원

    2013.12.26

  19. 꼬리짤린 월이 수술하고 입원중입니다

    2013.12.23

Board Pagination Prev 1 ...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50 Next
/ 150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