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너무너무 튼실하고 좋아요...
애들이 종이박스를 좋아하는데 위로올라가면 부셔져서 속상했거든요.
어제 종이박스 두개로 집을만들었어요.
약간 크기가다른종이박스두개를 한쪽은 열린채로 가장자리 네곳에 테이프를붙인후
큰박스안에 작은박스를 넣어주세요.그런후 문을만들어야하는데 작은종이박스를
한쪽만 오픈시켜서 접히는 부분인 가장자리네곳을 잘라낸후 두개의면을 잘라내시고
끼워주면 정말 환상적인문이 만들어집니다. 집접해보시면 이해가가실거예요.
쓰레기버리는곳엔 박스가 넘쳐나거든요. 입맛대로 고르셔서 만들어보셔요.
두겹이라 애들이 춥지도않을거고 부셔지지도않을거고 참 맘에 들어요.
연신들락거리는모습을보니 마음이 흐믓합니다.
만약 두개의박스가 크기차이가 많이나면 사이사이에
박스를잘라서 끼워 넣으면 아주 튼실해져용...강추입니당.....ㅎ
참, 비올때를 대비해서 누가버린 애들방바닥에깔아주는 매트로 덮어줬어요...ㅎㅎ
스치로폼 박스보다구하기 쉬운 장점을 이용하여 누가 가져가면 또 주워다 만들면 되고
임대 아파트는 일층 베란다 밑이 막힌곳이없어서 집 놔주기 힘들어 보여서
그 장소에 한번 가 보고는...ㅎ
토미맘처럼 크기가 다른 박스를두개 겹쳐서 만들라고 일러거든요.
노출된곳은 비맞을때만 대비하면 참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