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2014.01.09 09:11

마음이 아파요

조회 수 413 추천 수 0 댓글 3
중성화를 미루다 미루다 보니 어느새 매리가 임신해서 아가 세마리를 낳았는데 두마리는 제 지인과 엄마 지인에게 보내져 잘 살지만 한마리는 성급하게 보내려다 보니 분양후 학대 받아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이제서야 중성화를 시키며 많이 후회도 되고 그냥 너무 미안하네요..
그 사건의 결과에 대해 한달이 지나도 검사쪽에서 연락이 없네요 오늘 낮에 연락을 해봐야 할듯해요
그냥 마스에게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네요
그 어린나이에 가서 얼마나 무섭고 낯설었을까요
  • 마스야미안해 2014.01.09 09:13
    맨 처음에 입양 되어 니가 제일 잘살꺼야 이러면서 보냈는데.. 문자 태도가 살짝 달라졌을때 다시 돌려달라고 하는거였는데 태도가 이상한걸 알면서도 넘긴 제가 너무 한심하고 부끄러워요 정말 아가야 미안하고 미안하다..
  • 호랭이2 2014.01.10 09:14
    하 이런.. 안타까운 사연이... 학대를 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어찌 저런 작은 생명을.. ㅠㅠ 마음 추스리시고 오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 미미맘(여수) 2014.01.10 19:14
    이제라도 중성화가 되어서 그런아픔이 되풀이 되지않을테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자꾸 자책하며 괴로워해도 소용없는일이니 애ㅅ써 마음추스리고 애기 잘보살피세요..
    학대당해서 별이된 가여운 아가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