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을주고 혼자산건데 애들이 너무도 좋아하기때문에
참 마음이 흐믓했었는데 결국엔 어느독한 부부때문에
다른곳으로 보냈어요.
고보협엔 놓아둘 자리가 없다하셔서 소현님에게 연락했고
소현님이 안성 평강공주보호소를 알려주셔서 그리로보냈답니다.
우리애들은 못쓰지만 그나마 다른 불상한애들이 잘 쓸걸생각하면
섭하지도않아요...오히려 잘됫다싶어요.
우리애들집은 박스로 하나만들었는데 하나 더만들어야겠어요.
소현님 좋은곳으로 보내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박스집이라도 더 만들어 주고 알뜰살뜰 챙겨주는 밥 엄마 있으니 두어달만 참으면 봄이오니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