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과 호흡기치료 잘 마치고 어제 오전 방사했습니다 티앤알도 했구요
입원당시 침도 계속흘리고(이전글사진) 안타까운 모습이었는데
병원에서 지내는동안 훨씬 말쑥해졌네요
순해보이고 손은 타지않는아이라 그나마 안심이었는데
철장에서 통덫으로 옮길때엔 샘께서 목덜미 잡고 통덫에 넣어주셨다는...;;
밖에서 부디 아무도 믿지말고 행여라도 따라가지말고,
얼마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혹시라도 다시 아프게되면 꼭 내앞에 나타나주길.....
집근처 아이들 밥 조금씩 놓아주시는분이 계서서
원래 이녀석 영역이기도했구요...그곳에 방사하고 그댁 뒤쪽으로
뛰어가는것 확인했습니다 거기 아이들 집을만들어주셨더라구요 그 댁 밥먹는 아이들은
많은데 티앤알된 아이는 없구요ㅜㅜ 그중 근처에서 몇번 따준 캔으로 제얼굴 알고 제 발자국소리만
들어도 따라오는 녀석들이있어 유인해서 몰래 티앤알 하고있습니다 가족들도몰래ㅜㅜ
걔중 몇녀석 밖에 해줄수 없지만 그래도 그 몇 아이라도 조금 더 편해지길....
저녁에 포획해서 아는동생네 맡겼다 오전에 식구들 나가면 데려왔다 시간맞춰 병원이동...
가족들의 협조가 없어 생각보다 힘드네요;;
올려주신 글들보면 제 일은 별거 아닌것같고...운영진분들이나 다른 회원분들 글보면서
정말 대단하시다 생각하면서도 가족들이 좀 야속하기도....
오늘 저녁엔 안보였지만 곧 다시 얼굴 보여줄꺼라....
화신샘, 매번 드리는 말씀이지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