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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11 추천 수 0 댓글 8
여기저기 사료그릇이 없어져서 속상하신 분들이 많네요.
어제는 이 문제로 머리를 굴리며 멍때리고 걷다가 교통사고 나서 황천길에 갈뻔 했어요 ㅠㅠ
근데 그 대가로 얻어낸 굿 아이디어가 있는데.. 뭔고 하니.
그릇자체가 냥이들이 먹을수 있는거면 어떨까 하는거에요.

안에 있는 사료 다 먹고 마지막엔 그릇까지 다 먹으면 감쪽같이 흔적이 사라지잖아요.

물론 당당하게 그릇을 방치(?)해도 사람들이 전혀 해코지 않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겠지만
일단 과도기라는게 있으니까.... 한번 생각해본 망아이디어 입니다 ㅜㅜ
  • 아톰네 2014.01.17 10:12
    그릇까지 맛있어야먹을텐데요
    그릇만맛있으면 사료만남을테고ㅎㅎ
    과도기^^
  • 신철이와아이들 2014.01.17 10:20
    아.. 정말 그럼 얼마나 좋을까요..ㅠ_ㅠ
    그럼 증거도 싹싹 사라지고 아이들도 배고프지 않고..
  • 통통아무사해 2014.01.17 10:39

    헐...황천길 아니되오 아니되오;;
    오래토록 건강히 사셔서 꼭 먹을수있는
    길아가전용 밥그릇 개발 하시옵서서 핫하!!

    느끼건데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순수하신듯^
    으하하 아이고 웃겨랑 ^---^
    야옹이 가족에이어 길아가의 먹을수있는 밥그릇이라뉘 큭큭
    모두 동화작가같아용 야옹~~

    두구두구두구 기대하시라 정의의용사 트리콜로님의 위대한 발명품


    먹을수있는 길아가밥그릇
    Coming soon~~~♡

  • 트리콜로 2014.01.17 11:15
    그냥 아이디어였을 뿐인데 ㅠㅠ
    사료를 빻아서 죽을 만든다음에 굳혀서 만들어 볼까요? ㅠㅠ
  • 소 현(순천) 2014.01.17 12:42
    저는 한곳에 사료를 반쯤 갈고 연골 북어포 캔을 넣고 자그마한 정구공만한 경단밥을 만들어서 냉동실에 3개씩 넣어서 포장해서 얼리고 아침에 꺼내 놓으면 녹으니 저녁에 렌지에 추우면 데워서 가져다 줘요.
    그릇도 필요없고 텃밭 돌위에 학교 담장위에..아님 종이나 비닐 봉지 깔고 놔줍니다.
    그릇에 담아 놓을수 없는 자리여서 그렇게 해요.
    한번 만들때 50 여개씩 만들어요.
  • 미카엘라 2014.01.17 12:22
    저도 별일 다 겪다 보니까 이런 상상도 해봤습니다.
    길고양이들이 밥줄 사람 눈에만 보이는 투명묘였으면...
    혹시나 떵이 투명떵이 안되서...
    누가 싼거냐고 떵타령으로 시끄러워진다면 싸는동시에 ..
    십자가에 가슴찔린 드라큐라처럼 한순간에 연기처럼 사라지면 어떨까? ㅎㅎㅎ
    그러구설랑...
    괭이들 밥준다고, 떵싼다고 눈치켜뜨는 이들에겐
    한 열흘간만 입이 굳고 눈도 안떠지는일이 생긴다면
    무서워서라도 길고양이들을 위한 다른 좋은 대책들이 쏟아져나오진 않을까?
    하도 답답하고 슬픈 일들이 많으니 머리나쁜 제가 이런 생각까지 해봅니다요.
  • 통통아무사해 2014.01.18 11:33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애들밥 못주게하고 해꼬지 하는사람덜 몽탕
    지구를 떠났음좋겠어요 흐흐
  • 묘리 2014.01.17 14:01

    예전에 종이로 상자 모양을 접어 밥주는 법이 게시된 적 있어요
    https://www.catcare.or.kr/index.php?mid=resoboard&category=531598&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B%B0%A5%EA%B7%B8%EB%A6%87&document_srl=533298
    유용하다 생각돼요 나중에 종이만 수거하면 되니까요
    수거하지 못하더라도 아무도 냥이들 밥그릇이라고 생각하지 못할거예요..

    http://papernara.tistory.com/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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