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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견디며 잘 살아가고 있겠지만
길냥이들 생각하면 가슴이 저리네요
책에서 읽었던 한구절...죽지마 얼지마 곧 봄이 올꺼야...
잘 견뎌주어 봄에 만났으면 좋겠네요~~~
추워서 꿈적안하는지 잘 보이지 않는 우리동네 냥걱정인 캣맘
  • 통통아무사해 2014.01.23 06:32
    저희동네 길아가들중 늘 밥자리오다 어느날 사라진 애들이 몇있는데,

    영상의 날로 돌아오면다시
    보이고

    날이

    추워지면 다시 사라지고를 반복.......
    평생 신경안쓰고 살던 절기를
    따져보고





    아!!!!
    대한이 지났다 대한이지났다~
    얼라들이 소한,대한을 무사히 넘겼으니 이제 한 고비는 넘겼구나,,,,,,,,,,,
    꽃샘추위란 것이 있는데 부디 조금만 더 견뎌주어라
    겨우내내 뜨신 보리차물을 마시게해주듯,
    꽃피는 봄이지나 무더운 여름이 온다면 얼음 동동띄운 시원한 물을 마시게 해주꾸마 내사랑
    통통아~~
    귀여운 삼순아, 영역이 넓은 옥희야,또다시 사라진 이쁜아,깍쟁이 얌채야,빌라촌 일진아,
    털빠진 뚱땡아 이아이들의 무리들아, 배고픈 아가야 다 내게로 오라
    눈치보지 않아도돼 배고픈 아가들아 안심하고 내게로와
    내가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너희들보다 우월하진않아 내게 맛난 물고기와 오드득표사료와
    깨끗한 물이있단다.
    내가 일생을 살면서 죽는날까지 너희들을 외면하지않겠다고 약속할수있단다 너희는 나에
    이상이며 삶의 위안이란다 마치 나자신을 바라보듯 애처럽고 안타깝구나 누군가에게 돌봄을받고,따스한 잠자리와 맛난걸먹고싶은 나와 너희는 똑같은 존재란다.
    가장 낮은곳에 있기에 저버릴수 없는존재들 ..

    내게 너희들에게 줄것이 아직있으니 내게로와.....


    새하얀눈위에 인형같은 발자욱을 만들며 달빛아래서 냠냠하는 영롱한 눈빛들아~~
    다음

    생애에는




    아주

    귀하고

    고귀하게 태어나거라 내아가로 태어나도 좋겠다, 특히 통통이가 제일 맘에드는구나



    그때는 춥지않게 해줄께...........
    그때는 내심장이 소금에 절인것처럼 아프지 않겠지
    그때는 울 통통이 춥지 않겠지
    그때는 너를 그리며 울지않기를 나는 소망한다.









    ' 이땅의 길아가들을 위한 글'
    - 한남동 캣맘-
  • 토미맘 2014.01.23 06:39
    통통아무사해님글 읽다보니
    애들 생각하시는 마음이 어느정도신줄 잘 알겠어요.
    새벽부터 눈시울이 촉촉해졌어요.
    애들이 편하게살수잇는세상이 얼른와야할텐데........
  • 통통아무사해 2014.01.23 07:32

    우리모두 힘을내서 아가들을 돌봐요!!!

     


    우리에겐 이협회와 횐님들이 계시니까요^~


    길아가들 사랑하는 우리의 에너지가 전달되어 하늘과 땅의신이 감동하시어
    이땅의 길아가들의 안위를 보장받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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