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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13 추천 수 0 댓글 4

한살 더먹었다고.. ㅎㅎㅎ
정신머리가 더 없어지는것같아요.

입에서 나오는 말이 마구잽이에요.

얼마전에는 온가족이 차를 타고 영화관앞을 지나가면서
제가 아들에게 물었어요.

"아들~ 변호인은 이미 봤고 그거 재밌었냐? 공유 나오는 피의자? "

큰아들 여자친구까지 있었는데 다들 깔깔거리네요.

" 왜? " 풀어진 눈으로 제가 물어봤더니..
영화제목이 피의자가 아니고 용의자 랍니다. ㅎㅎㅎ

가해자라고 안하길 정말 다행이다 싶으면서
그래도 세글자 중에 두글자나 맞았으니 통과~~~

어저께는 큰동서분과 전화로 영양가도 없는 수다 실컷 떨고는...

" 형님~ 그럼 낼모레 추석때 뵈요~~"

형님도 깔깔깔~

" 동서~ 구정 아닌감? "

추석아니면 말궁~ ㅎㅎㅎ
하여튼 하루에도 여러번 이러는데 써놓지 않으면 기억이 안나서 오늘은 요까지~~~ ㅎㅎㅎ

  • 소풍나온 냥 2014.01.29 11:20

    저는 어릴때부텀 그랬는데용? 거 뭐시라꼬요 ㅋㅋㅋㅋ

  • 리리라라 2014.01.29 12:05
    피의자 ㅋㅋ 저는 가끔 키친타올을 치킨타올이라고 불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토미맘 2014.01.29 17:38
    ㅎㅎㅎㅎㅎ
    그런일이 나이드니워낙 다반사예요...
    그러니 웃어넘기는수밖에요...ㅎㅎㅎ
  • 통통아무사해 2014.01.30 10:08
    칭구가 아즘마루 뵐때 묘한감정이~~ㅠㅠ
    글쎄 지차에다가 목탕서가져온 열쇄를 갖다놨데요 ㅎㅎ
    그걸 왜가져왔나???
    제생일은 골백번두 더물어요 늘상 까먹고 건방증에다가~~우후^

    전 급할때 얼라덜이름을 바꿔부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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